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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식칼을 든 신병의 반전 성장”…취사병 전설, 초소를 뒤흔든 의외의 미각→캐릭터 케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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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 식칼을 든 신병의 반전 성장”…취사병 전설, 초소를 뒤흔든 의외의 미각→캐릭터 케미 폭발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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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군복을 입은 박지훈이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낯선 신병 강성재로 돌아온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식칼을 든 취사병이 군대라는 작은 세계 안에서 레벨업하며 진짜 전설이 돼 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다. 박지훈이 연기하는 강성재는 입대 후 관심병사로 전락하지만, 의문의 목소리를 따라 ‘취사병 퀘스트’에 뛰어들며 예상치 못한 활기를 불어넣는다.

 

강림초소의 개성 강한 인물들은 드라마 곳곳에서 전무후무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한다. 윤경호는 날 것의 생활 연기가 기대되는 박재영 상사로, 한동희는 단단한 카리스마의 여군 조예린 중위로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이홍내는 맛을 모르는 선임 취사병 윤동현 병장으로 변신해 음식보다 더 유쾌한 폭소를 예고한다. 각기 다른 서사와 한계, 그리고 웃음이 교차하는 초소 안에서 이들은 군 생활의 민낯과 휴머니즘을 섬세하게 풀어낸다.

출처=YY엔터테인먼트, 눈컴퍼니, 바로엔터테인먼트
출처=YY엔터테인먼트, 눈컴퍼니, 바로엔터테인먼트

방탄모와 식칼을 번갈아 드는 주인공의 도전은 게임과 현실을 넘나드는 독특한 재미로 시청자와 맞닿을 예정이다. 퀘스트를 클리어하는 매 장면마다 새벽 기상, 주말 반납, 전우애와 웃음의 순간이 겹쳐진다. 무엇보다 음식이라는 감각적 소재, 군부대라는 현실 밀착 배경이 이 드라마만의 신선한 결을 완성시킨다.

 

‘취사병 전설이 되다’는 헌신적인 병영생활과 예기치 못한 성장, 그리고 각양각색 캐릭터의 진솔한 매력이 한데 버무려진 군대 코미디의 새 지평을 연다. 박지훈과 윤경호, 한동희, 이홍내가 빚어낼 전설 같은 초소의 이야기는 2026년 티빙을 통해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배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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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훈#취사병전설이되다#윤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