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안효섭·최수영 뜬다”…2025 KGMA 시상자 집결→무대에 쏠린 K팝의 운명
화려한 별들이 다시 한 번 무대 위에서 만난다.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펼쳐질 ‘2025 코리아 그랜드 뮤직 어워즈’(2025 KGMA)는 변우석, 안효섭, 최수영 등 K드라마와 K팝의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시상자로 나서며 음악과 연기의 경계를 넘나드는 찬란한 쇼의 막을 연다. 이 특별한 자리는 올해도 한국 대중문화의 경계를 넘어 세계를 밝힐 감동의 시간을 예고했다.
이번 KGMA 시상식은 단순한 음악 시상식을 넘어 K콘텐츠 전체의 힘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안효섭은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목소리 출연과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데뷔를 통해 대중의 시선을 집중시킨 인물로, 글로벌 팬들과의 만남에 각별한 의지를 전한다. 변우석 역시 ‘선재 업고 튀어’ 신드롬을 이어가며 KGMA와 각별한 인연을 새긴다. OST ‘그랬나봐’가 이미 지난 해 시상식에서 베스트 OST상을 받은 데 이어, 팬과의 소중한 재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최수영은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서, 아이돌 후배들과 열정적으로 호흡을 맞춘다. 오랜만에 시상식에서 팬을 만나는 그는 tvN ‘금주를 부탁해’를 비롯해 ENA 새 드라마까지 앞두고 있어 존재감이 더욱 높아진다. 김요한, 옹성우, 연우, 이주연 등 아이돌에서 배우로 변모한 아티스트들의 시상 참여도 눈에 띈다. 강태오, 문채원, 엄태구, 추영우 등 각 분야 신구 스타들이 모두 무대에 오르며, 드라마와 영화의 명장면이 K팝과 어우러지는 독특한 풍경을 예고한다.
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출연진과 스페셜 라인업 확대로 축제의 열기가 더해질 전망이다. MC로는 남지현, 아이린, 나띠가 양일간 무대를 이끈다. 시상식 공식 음원 및 데이터는 각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집계되고, 팬투표는 별도 앱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2025 KGMA는 오는 11월 14일과 1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이틀간 화려하게 펼쳐진다. K팝과 K콘텐츠가 하나 되는 순간, 세계를 잇는 별들의 축제가 다시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