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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사랑 전연화 고백…이범천, 요섹남 셰프로 인생 반전→수제버거 가게의 사연 속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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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사랑 전연화 고백…이범천, 요섹남 셰프로 인생 반전→수제버거 가게의 사연 속 진심”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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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게 열린 커플 SNS 게시물 속에서 전연화와 이범천, 두 사람의 담담한 목소리가 따스한 온기로 다가왔다. '끝사랑'을 통해 시니어 로맨스의 벅찬 수문장이 되었던 전연화는 최근 애정이 담긴 인스타그램 글을 통해 이범천의 숨겨진 이야기를 직접 털어놓았다. 진심 어린 응원과 사랑의 댓글들이 매일 쏟아져 들어오자, 전연화는 “예상치 못한 축하 속에 한 번 더 삶의 온도를 느낀다”고 고백해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누구보다 어렵고 아팠던 지난 해를 건너, 전연화와 이범천은 조심스럽게 커플 계정에 새로운 이야기를 쌓아가고 있다. 댓글 하나하나에서 “따뜻한 말 한마디가 오늘을 버티게 한다”고 적은 전연화의 진심은, 이범천과 함께했던 시간이 얼마나 깊고 진했던 것인지 고스란히 드러냈다. 특히 전연화는 “이범천의 진짜 직업은 시니어 모델이 아니라, 수제버거 가게를 직접 운영하던 셰프였다”고 밝혀 모두의 이목을 모았다. 건강 문제로 잠시 멈춘 사업에 대한 아쉬움과, “언젠가 다시 웃게 돼 있을 거라는 믿음” 역시 잊지 않았다.

전연화 인스타그램
전연화 인스타그램

음식을 정성껏 만들던 순간, 그 곁을 지키던 애틋한 시선, 그리고 지금 이 순간까지 서로를 북돋우는 메시지는 ‘끝사랑’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삶의 깊이를 엿보게 한다. 전연화는 “인생의 수업료를 내고서 비로소 한 뼘 더 깊어진다”며, 이범천의 성실함과 따뜻한 진심을 응원했다. 서로의 힘겨웠던 시간을 기꺼이 위로하고, 사회적 시련 앞에서도 “오늘만큼은 마음의 부자로 살아보자”는 말로 마침표를 찍었다.

 

두 사람은 JTBC ‘끝사랑’에서 최종 커플로 인연을 맺었다. 프로그램 종영 후 인생의 굴곡을 함께 딛고 있는 전연화와 이범천, 그리고 시청자들에게 전한 이 따뜻한 메시지는 더 큰 파문으로 번지고 있다. ‘끝사랑’은 50세 이상 새로운 만남을 꿈꾸는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냈으며, 두 사람의 여운은 시청자의 가슴에 오래 남을 전망이다.

허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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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연화#이범천#끝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