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영,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서 미각 장난→본격 활약”…예능 새 얼굴→반전 매력 궁금증
익숙한 드라마와 영화 속 얼굴을 넘어, 박규영이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서 신선하고도 생생한 예능 존재감을 드러냈다. 첫 예능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소박한 유머와 적극적인 태도가 화면 전체를 밝게 물들였다. 박규영의 능청스러운 미각 테스트와 열정적인 퍼포먼스는 단번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들며 새로운 예능 캐릭터의 탄생을 알렸다.
방송에서는 저녁 식사를 준비하며 소라 손질에 도전한 박규영의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한마디가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손질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먹어보겠다는 솔직한 태도와 자신감, 그리고 특유의 센스는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기대감을 불러왔다. 이날 만보기 대결에서는 박규영이 온몸을 흔들며 무한 에너지를 분출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몸을 아끼지 않는 퀵무브와 유쾌함으로 출연진 모두를 놀라게 하는 등, 방송 내내 현장의 활력을 책임졌다.

밤이 지나 아침이 밝아온 뒤에도 박규영의 친근함은 계속됐다. 편의점 운영 미션에서 자진해서 일손을 보탠 박규영은 밝은 목소리로 자신을 어르신들에게 소개했고, 더운 날씨와 무거운 짐 앞에서도 먼저 손을 내미는 섬세함을 보여줬다. 구매 물품 포장과 배달까지 정성을 다하는 모습은 화면 너머까지 소소한 감동을 전했다. 진실된 태도와 싹싹한 성격이 출연진과 시청자 모두에게 따뜻한 인상을 남겼다.
박규영은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의 소담하고도 생기 넘치는 분위기, 그리고 작지만 알찬 순간들에 푹 빠진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게임에 몰두하는 모습에 박장대소했다”, “갈수록 매력 있다”, “새로운 예능 스타의 탄생” 등 다양한 응원을 전했다.
한편 박규영이 신입 예능인으로 활약하는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