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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월드투어 심장 뛰게 한다”…쇼타로·성찬 북미 8개 도시 강타→팬덤 폭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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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월드투어 심장 뛰게 한다”…쇼타로·성찬 북미 8개 도시 강타→팬덤 폭발 예고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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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조명 아래 무대를 가득 채운 라이즈의 에너지가 다시 한 번 팬들의 심장을 두드렸다. 그룹 라이즈가 첫 월드 투어 ‘2025 RIIZE CONCERT TOUR [RIIZING LOUD]’로 아시아를 넘어 북미 무대까지 확장하며, K팝 신흥 강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과 효고에서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홍콩 공연에서도 당초 1회차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됐고, 현장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추가 공연이 연달아 성사됐다.

 

홍콩 공연장에는 ‘Get A Guitar’, ‘Boom Boom Bass’, ‘Fly Up’ 등 라이즈의 대표곡이 연이어 울려 퍼지며, 객석마다 함성이 커져만 갔다. 쇼타로, 성찬, 원빈, 은석, 소희, 앤톤은 곡 ‘Hug’를 통해 귀엽고 친근한 매력을 드러냈고, 팬들과 눈을 맞추며 손을 흔드는 모습이 한층 짙은 울림을 남겼다. 무대 중후반, ‘Show Me Love’의 대합창과 함께 공연장의 열기가 절정에 이르렀고, 라이즈 특유의 ‘이모셔널 팝’ 사운드는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어우러져 현장을 완전히 몰입시켰다.

“22개 도시 함성 휩쓴다”…라이즈, ‘RIIZING LOUD’ 북미 투어 확장→전 세계 열기 고조 / SM엔터테인먼트
“22개 도시 함성 휩쓴다”…라이즈, ‘RIIZING LOUD’ 북미 투어 확장→전 세계 열기 고조 / SM엔터테인먼트

특히 멤버 각각의 개성이 살아난 무대 구성과 조합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각인했다. 전 세계를 타깃으로 구성된 셋리스트와 절제된 연출로 글로벌 K팝 스타로 도약하려는 의지가 돋보였다. 7월 서울과 효고를 시작으로 홍콩, 사이타마, 히로시마, 8월에는 쿠알라룸푸르, 후쿠오카, 타이베이, 그리고 9월 도쿄와 방콕까지 각국을 누비며 도시마다 매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북미 8개 도시(로즈몬트, 뉴욕, 워싱턴 D.C., 덜루스,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멕시코시티)로 확장된 투어 소식은 뉴제너레이션 팬덤의 폭발적 증가세를 실감케 한다.

 

남반구와 동남아시아에서도 2026년 1월 자카르타, 마닐라, 싱가포르, 2월 마카오까지 투어 스케줄이 빽빽히 이어진다. 각 지역의 현장에서는 퍼포먼스와 감성, 탄탄한 무대 매너가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K팝 공연의 흐름을 만들고 있다. 북미에서의 추가 공연 성사와 매진은 한류의 지형도를 바꾸는 상징적 장면으로, 라이즈의 존재감과 브랜드 파워가 빠르게 확장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라이즈는 오는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또 한 번의 특별 무대로 일본 팬들과 만날 예정이며, 이어지는 북미 공연 일정 역시 각지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전망이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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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riizingloud#쇼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