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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장중 보합”…외국인 보유율 33.85% 속 제한적 주가 변동
경제

“두산밥캣 장중 보합”…외국인 보유율 33.85% 속 제한적 주가 변동

박지수 기자
입력

21일 오전 두산밥캣 주가가 제한된 폭 내에서 움직이며 눈길을 끌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7분 기준 두산밥캣은 54,30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며, 최고 54,600원, 최저 53,800원 등 800원 범위 내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현재가는 전일 종가인 54,300원과 동일하며, 거래량은 29,796주, 거래대금은 16억 1,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두산밥캣의 시가총액은 5조 2,050억 원으로 코스피 91위에 해당한다. 주가수익비율(PER)은 12.65배로, 동일업종 평균 PER 68.58배보다 크게 낮다. 배당수익률은 2.95%다.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사진 출처 = 네이버페이증권

외국인 투자자의 보유 주식은 32,452,066주로 전체 상장주식수의 33.85%에 해당한다. 이날 동일업종 평균 등락률이 2.30% 강세를 보인 반면, 두산밥캣 주가는 보합권에서 제한적 흐름을 나타내며 타 종목들과 차별화됐다.

 

투자자들은 미국 증시 움직임, 외국인 매매 동향, 업종 내 상대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주시하는 분위기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PER·배당수익률 등 가치지표와 외국인 보유 추이까지 감안하면 단기 등락보다는 중장기 성장성에 대한 판단이 중요해 보인다”고 했다.

 

향후 시장에서는 두산밥캣의 실적 발표, 코스피 대형주 흐름,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 추이에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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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외국인보유율#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