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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예서, 아련한 창가에 멈춘 시선”…첫 미니앨범→여름 감성 폭발→신비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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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예서, 아련한 창가에 멈춘 시선”…첫 미니앨범→여름 감성 폭발→신비 궁금증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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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햇살이 유리창을 타고 스며든 오후, 빈예서의 눈빛은 어느새 멈춘 시간 속으로 빠져들었다. 길게 늘어진 생머리에 아기자기한 리본을 얹은 소녀는 청초함과 순수함을 머금으며, 파스텔톤 드레스와 부드러운 그림자가 어우러지는 공간에서 꿈 같은 분위기를 완성했다. 창밖의 자연광과 커튼 너머로 은은하게 번지는 빛은 그녀의 얼굴에 한 송이 시 같은 여운을 남겼고, 아득한 시선 끝에는 지나온 추억의 조각들이 잔잔히 머물렀다.

 

빈예서가 직접 알린 첫 미니앨범 ‘첫 번째 이야기 : 추억’은 음원 발매를 오는 6월 21일, 음반 출시는 6월 23일로 앞두고 있다. 소녀의 섬세한 감성 변주가 담긴 이번 앨범 화보는 여름 특유의 서정성을 조용히 녹여내며, 단순한 이미지 이상의 감정 선율을 선사했다. 팬들 역시 ‘동화 속 장면 같다’, ‘빈예서만의 그윽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달된다’는 평으로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쏟으며, 변화한 모습에 설렘을 더했다.

“여름 오후, 기억 속으로”…빈예서, 첫 미니앨범→몽환적 눈빛 포착 / 가수 빈예서 인스타그램
“여름 오후, 기억 속으로”…빈예서, 첫 미니앨범→몽환적 눈빛 포착 / 가수 빈예서 인스타그램

아티스트 빈예서는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공식 스토리를 펼쳐낼 예정이다.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감정의 결을 음악과 영상으로 오롯이 전달하며, 여름의 문턱에서 ‘추억’이란 이름의 첫 장을 연다. 아늑한 오후처럼 깊게 번지는 서정적 행보가 앞으로의 행보에 어떤 새로움을 더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빈예서의 신보 ‘첫 번째 이야기 : 추억’은 음원 발매일인 6월 21일을 시작으로, 6월 23일 음반 출시와 함께 공식 채널과 다양한 음악 플랫폼을 통해 감성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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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예서#첫미니앨범#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