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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 서울아레나 꿈 향한 고백”…K팝 성지의 약속→팬심 전운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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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 서울아레나 꿈 향한 고백”…K팝 성지의 약속→팬심 전운 고조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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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레나라는 이름만으로도 플레이브의 마음은 설렘으로 물들었다. 매서운 바람 속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은 날, 플레이브는 가상 아이돌임에도 남다른 목소리로 기대를 쏟아냈다. 첨단과 감성의 경계에서 서울아레나는 이제 K팝 아티스트, 그리고 팬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의 풍경이 됐다.

 

오세훈 시장은 서울아레나가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관객이 교감하는 ‘월드클래스’ 공연의 성지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 최대 2만8000명 규모의 공연장과 매끄럽게 조화를 이룬 상업시설들이 완공을 향해 순항 중인 가운데, 관람객을 배려한 공간 설계와 주변 문화시설 연계도 본격화됐다. 변화가 더딘 지역으로 꼽히던 동북권에 아레나가 완성될 경우, 창동 일대는 문화예술의 색채로 덧입혀지고, 일상이 음악과 만나는 특별한 거점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사진/서울 아레나
사진/서울 아레나

이날 플레이브는 홍보대사로서 “서울아레나는 K팝 아티스트들이 더욱 빛날 수 있는 멋진 공간”이라며 “아레나 무대에 설 순간을 기다리겠다”고 기대를 밝혔다. 전통적인 공연장의 틀을 넘어 미래의 상상력이 구현되는 공간, 플레이브와 서울아레나가 그리는 시너지는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함께 쌓이고 있다.

 

서울시는 중앙 보행로와 중랑천 수변공간 등 시민을 위한 인프라 개선을 병행하며, 서울아레나를 기점으로 K콘텐츠의 흐름과 관광 트렌드의 새로운 중심을 만들어낼 계획이다. 서울아레나는 2027년 상반기 완공을 향해 공정률 34%로 순항 중이며, 향후 플레이브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꿈꾸고 있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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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서울아레나#오세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