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손흥민, 여름밤을 깨우다”…43만 관객 환호→흥분 속 특별한 만남 펼쳐졌다
화창한 휴일 오후의 들뜬 미소가 한순간 공연장의 환호성으로 번졌다. 가수 싸이의 대표 여름 콘서트 ‘싸이 흠뻑쇼’ 무대 위에 축구선수 손흥민이 깜짝 등장하며 현장이 순식간에 열기로 가득 채워졌다. 싸이는 직접 손흥민의 방문 소식을 팬들과 공유하며 “손선수 생애 첫 관람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해 그 감동을 더했다.
현장에 모인 관객들은 싸이와 손흥민이 함께 어깨동무를 하며 환한 웃음을 짓는 장면에 단번에 매료됐다. 또한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신나는 매력을 더한 무대, 게스트 성시경과의 악수까지 더해지는 순간마다 관객석에서는 함성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싸이 흠뻑쇼는 2011년 첫 시즌부터 매해 여름, 물과 음악이 어우러진 진귀한 축제의 장을 열어온 공연으로, 올해 역시 전국 투어 일정마다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싸이 흠뻑쇼에는 무려 43만 3033명의 누적 관객이 열정을 쏟아내며, ‘여름 나들이 명소’라는 타이틀을 단단히 굳혔다. 각 도시 공연마다 만석을 기록했고, 방탄소년단 제이홉, 성시경 등 화려한 게스트들의 무대가 더해지며 한여름 밤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물들였다. 공개된 팬들의 인증샷과 SNS 후기도 이어지며, 셀럽과 음악 팬, 모두가 함께한 한판 승부의 뜨거운 분위기가 또 한 번 대한민국의 여름을 물들였다.
싸이는 손흥민과의 만남을 자랑스럽게 공개하고, 팬들은 이를 한마음으로 응원했다. 다양한 무대와 특급 컬래버레이션 아래, ‘싸이 흠뻑쇼’는 매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동경과 설렘, 특별한 기억을 남기고 있다. 여름밤 전국을 달구고 있는 이번 투어는 인천과 의정부를 시작으로 대전, 과천, 속초, 수원, 대구, 부산, 광주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성시경, 그리고 손흥민 등 뜻깊은 출연진이 어울린 무대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