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영, 투명한 눈빛 설렘 가득”…프로미스나인 청초 소녀로 변신→팬심 폭발

잔잔한 조명이 머무는 공간, 그 한가운데 송하영은 말보다 깊은 시선으로 여름밤의 설렘을 위로처럼 전했다. 한쪽 벽 앞에서 손가락을 가만히 모아 얼굴을 감싼 제스처, 또렷하게 빛나는 눈빛은 보는 이의 마음을 맑게 흔들었다. 프로미스나인 송하영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한 장의 근황 사진을 공개하며 그 동안과는 또 다른 청초함을 드러냈다.

사진 속 송하영은 연분홍색 포인트가 돋보이는 셔츠와 흩뿌린 듯한 화이트 도트 스커트로 싱그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은은한 홍조가 스며든 피부, 자연스런 웨이브의 반묶음 헤어스타일, 부드럽게 내려온 로우 번 디테일이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이미지를 배가시켰다. 손목에 감긴 진주 브레이슬릿과 볼드 액세서리, 리본 귀걸이까지 곳곳에 배치된 작은 포인트들이 한층 더 소녀의 순수함을 강조했다.

특히 얼굴 가까이에 모은 두 손과 아기새처럼 입술을 모은 표정은 이번 사진의 전체적인 컨셉을 대표했다. 별다른 배경 없이 담백하게 꾸며진 공간이 오롯이 송하영의 청초한 매력만을 드러내며 보는 이의 시선을 머물게 했다. 글 대신 사진 하나로도 충분한 의미를 전한 게시물은 마치 비 오는 여름밤이나, 무대 위로 나가기 전 설레는 대기실의 풍경을 연상시키며 팬들에게 특별한 감정을 선사했다.

팬들은 “러블리 그 자체”, “오늘따라 더 빛난다”, “보는 것만으로 힐링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청순함과 발랄함이 함께 배어 있는 송하영의 근황에 팬들은 공감의 메시지와 애정 어린 반응을 이어갔다. 무엇보다 최근 시크하거나 클래식한 무드로 대중과 만났던 송하영이 이번에는 사랑스러움과 캐주얼, 두 가지 결을 모두 품은 새로운 변신을 보여주며 기대를 모았다.

한편, 송하영은 다양한 모습을 통해 매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왔으며, 이번 사진을 통해 올여름 또 어떤 변화를 선보일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