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콜미’ 챌린지 릴레이”…스타 열풍→전국이 달궜다
코요태의 음악이 다시 한 번 전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유의 경쾌하고 흥겨운 리듬이 담긴 ‘콜미’가 발표되자마자 연예계 유명인과 대중이 너도나도 챌린지 열기에 동참했고, 흥의 기운은 점차 전국으로 번졌다.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인순이, 예원, 백지영, 에일리, 코미디언 조세호, 문세윤 등 화려한 스타들의 챌린지 참여가 연이어 이어지며 시선을 한껏 사로잡았다.
이처럼 스타들이 앞장서며 시작된 ‘콜미’ 챌린지는 각계각층에 빠르게 퍼져나갔다. 가수, 배우, 코미디언 할 것 없이 다양한 유명인들이 남다른 개성으로 참여했고, 각양각색의 영상이 온라인과 SNS 채널 곳곳에 확산됐다. 단순한 따라하기를 넘어서 익살스러운 연출, 과거로 회귀한 패션, 다채로운 편집이 가미된 댄스 학원 콘텐츠 역시 눈길을 끌었다. 전국의 댄스 학원들은 코요태 특유의 유쾌함과 신나는 안무를 재해석해 남녀노소 누구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콜미’는 레트로 감성과 현대적 에너지가 조화를 이루는 ‘RE-DM’ 장르로, 대표곡 ‘순정’과 ‘실연’을 완성했던 작곡가 최준영이 다시 힘을 보탰다. 흡입력 있는 멜로디와 직설적인 가사, 전자를 양분한 사운드가 인상적으로 다가오며, 코요태만의 독특한 음색이 곡의 완성도를 더욱 빛나게 했다. 발매와 동시에 카카오뮤직 실시간 1위, 지니 최신 발매 1위에 오르는 등 코요태 음악의 파급력은 여전히 강렬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와 영상 플랫폼에서는 챌린지 열풍이 릴레이처럼 확산됐다. 남녀노소, 세대 불문 전 국민이 하나로 어우러져 자유롭게 즐기는 모습이 연일 올라오고 있다. 코요태는 국내 최장수 혼성그룹으로서의 독보적 존재감을 다시금 증명했고, 시대를 아우르는 흥이 ‘콜미’라는 곡을 통해 교감되고 있음이 더욱 또렷해졌다.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코요태는 전국투어가 예정돼 있다. 9월 7일 대구에서 출발해, 9월 20일과 21일 서울, 11월 15일 울산, 11월 29일 부산, 12월 27일 창원을 무대로 ‘2025 코요태스티벌 전국투어 : 흥’을 이어갈 예정이다. ‘흥신흥왕’ 코요태의 열정이 무대에서 어떤 새로운 파동을 일으킬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