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프로젝트 326의 환희”…신기록 속 첫 팬콘서트→변화의 순간 예고
데뷔 1년 5개월 만에 리센느가 ‘프로젝트 326’이라는 타이틀 아래 첫 공식 팬콘서트 무대를 준비하며 음악계의 새로운 파장 속으로 달려간다. 두 번째 싱글 ‘디어리스트’로 자체 최고 초동 기록을 세운 리센느에게 이 공연은 단지 하나의 이벤트가 아니라 변곡점이자 성장을 증명하는 순간으로 다가오고 있다. 디테일을 고민한 멤버들의 직접 참여와 각자의 무드가 더해진 무대는, 팬과 아티스트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특별한 경험으로 예고된다.
최근 리센느는 싱글 ‘디어리스트’로 단숨에 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타이틀곡 ‘데자부’가 연일 음악방송과 무대를 오가며 뚜렷한 활약을 펼치는 가운데, ‘디어리스트’의 초동 판매량은 8만8245장으로 이전 앨범의 두 배를 넘어섰다. 이는 리센느만의 확고한 팬덤이 지지 기반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초동 기록 경신이라는 기념비적 수치는 멤버들에게도, 팬들에게도 각별한 의미로 와 닿는다.

국내에서의 반응뿐만 아니라, 리센느의 도약은 대학가 열풍과 글로벌 음악계의 시선에서도 확인된다. 지난 5월, 신인 걸그룹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한 달간 18곳이 넘는 대학축제에 오르며 젊은 세대의 시선을 집중시켰고, 영국 음악 매거진 NME에서 ‘올해 꼭 주목해야 할 신예 아티스트’에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신인과 스타트업의 경계를 지웠던 도전은 이제 대중과 그리고 세계 무대의 응원 속에 탄탄한 성장사로 새겨지고 있다.
이처럼 빠른 시간 안에 성장 곡선을 그린 리센느는 자신들의 첫 공식 팬콘서트 ‘2025 리센느 1st 팬콘 : 프로젝트 326’서 또 다른 변신을 선보일 채비를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멤버들의 아이디어가 적극적으로 녹아든 커스텀 무대인 만큼, 더욱 생생한 호흡과 리센느만의 에너지로 관객 곁에 설 예정이다. 팬콘서트는 8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운정캠퍼스 대강당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