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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방탄소년단 팬심 폭발”…Don't Say You Love Me로 뮤빗 5연속 신화→글로벌 왕좌는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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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방탄소년단 팬심 폭발”…Don't Say You Love Me로 뮤빗 5연속 신화→글로벌 왕좌는 어디로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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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특유의 섬세한 목소리가 흐르는 ‘Don't Say You Love Me’가 팬들의 가슴을 두드렸다. 방탄소년단 진이 뮤빗 이달의 아티스트 5회 연속 1위라는 경이로운 성과를 만들어내며, 움켜쥔 팬심의 온도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환한 박수 속에 쏟아진 축하와 열기는 곧 또 다른 도약의 시작이 됐다.

 

글로벌 K-POP 팬덤 플랫폼 뮤빗에서 진행된 7월 이달의 아티스트 팬투표에서 진은 26만3334표, 17.3% 점유율로 정상에 올랐다. 이 기록은 다채로운 음원과 음반, 동영상 퍼포먼스, 팬투표 등 글로벌 데이터를 집계한 결과다. 국내 팬들의 적극적인 지지는 44.1%라는 압도적 수치로, 일본과 러시아 팬덤까지 더해 진의 인기를 대륙 너머로 확장시켰다. 국내외 수많은 팬들이 한마음으로 외친 응원의 결과, 진은 뮤빗 아티스트 리포트에서 통산 7회 TOP5, 최근 5개월 연속 TOP5라는 의미 있는 족적을 남기게 됐다.

“뮤빗 팬투표 1위”…진·방탄소년단, ‘Don't Say You Love Me’로 글로벌 저력→5번째 정상 등극 / 진 인스타그램
“뮤빗 팬투표 1위”…진·방탄소년단, ‘Don't Say You Love Me’로 글로벌 저력→5번째 정상 등극 / 진 인스타그램

팬투표 부문에서 진은 지난해 10월과 11월, 올해 1월과 2월, 그리고 7월까지 총 다섯 번이나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첫 번째 미니 앨범 ‘해피’의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와 선공개곡 ‘아일 비 데어’, OST ‘클로즈 투 유’까지 차례차례 월간 1위에 오른 그는, 뮤빗 팬투표 명예의 전당에 네 번 이름을 올린 유일무이한 아티스트로 기록됐다.

 

특히 이번 7월 1위 곡 ‘Don't Say You Love Me’는 두 번째 미니 앨범 ‘에코’의 타이틀로, 절제되고 쓸쓸한 편곡에 진의 감성이 담겼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 곡은 뮤빗 테마 투표 ‘마음을 사로잡는 최고의 영문 곡’에서도 1위로 선정되며, 국내외 팬심을 매료시켰다.

 

음원 차트에서도 진의 기록은 남다르다. ‘Don't Say You Love Me’는 발매 직후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1위에 오르며 2025년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동시에 3억6000만 회를 돌파한 글로벌 스트리밍 기록이 진의 세계적 저력을 다시금 각인시키고 있다.

 

진의 노래를 향한 뜨거운 반응은 단순한 수상 그 이상이다. 다섯 번째 팬투표 정상 등극과 더불어 명예의 전당 네 번째 입성까지, 한계를 넓혀가는 그의 발걸음 위에 전 세계 아미의 응원이 쏟아진다. 진의 신곡 ‘Don't Say You Love Me’와 함께하는 방탄소년단 진의 새로운 기록 행진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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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don'tsayyoulove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