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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 무게 벗고 솔직 폭발”…아는 형님 JUNE 특집서 새로운 매력→예능 반전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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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 무게 벗고 솔직 폭발”…아는 형님 JUNE 특집서 새로운 매력→예능 반전 감탄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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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미소 지은 고준이 스튜디오 문을 넘는 순간, ‘아는 형님’의 공기는 한껏 뜨거워졌다. 예능 출연은 드물었던 고준이 이번만큼은 가면 없이 다가가며, 박준형, 이상준, 육준서와 함께 특별한 시너지를 펼쳐냈다. 유쾌한 농담과 솔직한 한마디가 오가는 자리에서, 고준의 인간적인 매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조용히 흔들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자의 ‘준’이라는 이름으로 묶인 박준형, 고준, 이상준, 육준서가 한자리에 모였다. 네 사람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아낌없이 쏟아내며 마음의 벽을 허물었다. 스튜디오는 박준형의 거침없는 입담에 웃음이 넘치고, 이상준은 대기실에서 자신을 못 알아본 박준형을 향해 재치 있게 응수했다. 이 흐름을 이어받은 고준은 “어거지로 짜 맞춘 조합 같다”며 날카롭지만 유쾌한 촌철살인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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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감 있는 이미지를 가진 고준은 이날 만큼은 진지함을 내려놓고, 털털하고 유쾌한 모습으로 시청자와 교감했다. 그동안 드라마와 영화에서 강렬한 캐릭터로 각인돼왔던 그는, 예능에서는 담백하고 친근한 이웃의 얼굴로 다가와 반가움을 더했다. 출연진 사이에 시작된 장난과 솔직한 고백들은 어색함을 금세 사라지게 만들며, 이전과는 다른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무엇보다 ‘어거지로 짜 맞춘 조합’이라는 고준의 말은 각자만의 개성을 토해내는 계기가 됐다. 출연진들은 한시도 멈추지 않는 유머와 거침없는 리액션으로 프로그램 분위기를 주도했다. 시청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준의 진솔한 매력 처음 본다”, “이 멤버 그대로 또 한 번 출연해도 좋겠다” 같은 긍정 반응을 남기며 신선한 감탄을 이어갔다.

 

특별한 이름 인연으로 뭉친 네 사람의 만남은 그 자체로도 충분히 특별했지만, 서로의 이야기를 경쾌하게 주고받으며 짧은 시간 동안 진짜 우정을 쌓아간 모습이 더욱 짙은 인상을 남겼다. 고준이 드라마와 영화 속의 냉철함을 내려놓고, 새로운 무대에서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하는 순간은 시청자에게도 작은 변화의 바람을 전했다.

 

엔터테인먼트 팬들의 기대 속에 방송된 이번 ‘아는 형님’ JUNE 특집은 고준의 진정성 어린 소통과 멤버들의 케미로 남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하는 고준의 새로운 매력이 또 어떻게 펼쳐질지 이목이 쏠린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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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아는형님#박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