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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상하이 햇살 속 여름의 꿈”…자유로운 순간 속 반짝임→팬심 물결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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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창 너머로 쏟아지는 초가을 햇살이 모델 최준희의 어깨를 따스하게 감쌌다. 결이 느껴지는 흰 니트 슬리브리스와 라이트 블루 데님 팬츠, 바짝 눌러 쓴 선글라스가 상하이의 무더운 오후를 더욱 자유롭게 수놓았다. 주변을 감싸는 은빛 식기와 창밖으로 번지는 웃음소리, 그리고 살짝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는 분위기는 마치 한 편의 여름 영화처럼 기억 속에 남겨졌다.
최근 최준희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사진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난 어깨와 투명하게 빛나는 피부, 또렷하게 강조된 눈동자가 일상에 소소한 아름다움을 채워줬다. 두 손에 포크와 스푼을 들고 환한 미소를 머금은 표정은 오랜만에 맞이한 여유와 행복을 그대로 전해줬다. 팬들은 “햇살 아래서 한층 더 빛난다”,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진다”는 댓글을 남기며 특별한 응원을 건넸다.

특히 최준희가 남긴 “뜨거웠던 상하이의 어느날에”라는 짧은 문장은 회상과 현재의 기분이 자연스럽게 뒤섞인 여운을 전달하며, 보는 이들에게도 공감과 따뜻함을 안겼다. 최근 들어 이전과 달리 경쾌하고 밝은 무드를 잇따라 소화하고 있는 그의 모습은 스타일링과 표정, 분위기에서 확연한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진솔한 일상과 감각적인 패션이 어우러져 팬들 곁에 한층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모습이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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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상하이#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