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1.17% 상승”…장중 217,000원 기록, IT주 강세 속 차별화
엔씨소프트 주가가 11월 6일 장중 217,000원까지 오르며 전날 종가 대비 2,500원(1.17%) 상승했다. 네이버페이 증권 집계(오후 1시 40분 기준)에 따르면 이날 엔씨소프트는 219,500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며, 장중 최저 213,000원에서 최고 222,500원 사이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이날 엔씨소프트의 거래량은 53,505주, 거래대금은 115억 8,7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 시장에서 시가총액은 4조 6,751억 원, 시총 순위는 106위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자 소진율은 31.82% 수준이다.
동일 업종의 등락률이 0.61%에 머문 가운데, 엔씨소프트는 이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하며 독자적인 강세를 보였다. 업종 내 주가수익비율(PER)은 26.13으로 집계된다.
투자자들은 이날 IT 대형주의 상대적 강세와 외국인 매수세를 주목하는 분위기다. 일부 증권가는 엔씨소프트의 최근 실적 및 신작 출시에 대한 기대감, 외국인 포지션 확대 등이 상승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향후 실적 발표와 함께 글로벌 게임 산업 내 경쟁 구도가 주가 흐름에 추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실적 시즌 돌입과 외부 불확실성 요인에 대한 투자자 간 견해차도 뚜렷해지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전월 및 전년 동기 대비 주가 변동성이 확대된 바 있어, 지속적인 외국인 수급 동향과 업계 신제품 라인업이 향후 주가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관측된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주요 IT기업 실적 발표와 함께 코스피 전체 수급 동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