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영, 런닝맨에서 허당美 폭발”…시청자 환호→글로벌 팬심 흔든 반전 무드
이준영의 등장으로 주말 저녁이 한층 밝아졌다. 런닝맨에 출연한 이준영은 무릎 관절 소리마저 따뜻하게 녹이는 반전 허당미와 함께, 드라마 속 ‘약한 영웅’을 연상시키는 유쾌한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하늘, 남우현과 손을 맞잡고 펼친 ‘의리 박약 룰렛 대전’부터 직접 무너지는 장면, 그리고 OST 라이브 무대까지, 이준영은 전 방위적 매력과 에너지를 발산하며 또다른 예능 얼굴을 각인시켰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김종국을 상대로 도전하는 과정에서 힘을 쓰지 못해 곧장 자리에 주저앉는 이준영의 모습, ‘야인시대’의 OST ‘야인’을 생생하게 부르며 진솔한 가창력을 드러내는 순간이 교차했다. 이에 출연진은 물론 팬들까지 소셜미디어를 통해 ‘허당미 사랑’과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이라는 반응을 쏟아냈다. 예능에 익숙지 않은 이준영의 천진난만하면서도 순발력 있는 움직임이 독특한 울림을 선사하며, 일상의 틀을 벗어난 특별한 여운을 남겼다.

방송 이후 이준영이 쌓아 올린 팬미팅 행보에도 뜨거운 관심이 모였다. 서울을 기점으로 타이베이, 마카오까지 아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이끈 그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최종 공연을 앞두고 다시 한 번 글로벌 무대로 팬들과 만난다. 이번 런닝맨에서 보여준 천연덕스러운 예능 포텐은 물론, 무대 위 존재감까지 더해져 이준영의 영역 확장에 거는 기대가 커졌다.
한편, 런닝맨은 매번 신선한 조합과 게임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개성 넘치는 게스트와 함께하며 더욱 풍성해진 3일 방송분은 예능의 참맛을 되새기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