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먹방 속 웃음의 의미”…니돈내산 독박투어4, 결혼 전 달라진 마음→찐친 현지 우정
푸르른 대만 골목길에서 김준호는 익숙한 장난기 대신, 특별한 결심을 품에 안은 표정으로 식탁에 앉았다. 결혼을 한 달 앞두고 다이어트에 돌입했다는 김준호지만, 오랫동안 눌러온 식욕은 현지 먹방 앞에서 이내 환한 미소와 함께 터져 나왔다. 오징어 튀김 한 입, 활기찬 친구들의 농담, 그리고 진솔한 마음이 어우러진 테이블 위에서는 유쾌한 웃음과 새로운 에너지가 번졌다.
‘니돈내산 독박투어4’ 방송에서는 김대희,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 등 김준호의 ‘찐친’ 5인방이 화롄의 맛집을 따라가며 가슴 뛰는 먹방 행진을 이어갔다. 재첩 양식장 식당에서 도미구이와 황금재첩볶음 등 진수성찬이 펼쳐지자, 멤버들은 셰프의 정성에 감탄과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장동민은 한 눈에 들어오는 요리 향에 눈빛을 반짝였고, 김준호 역시 황금재첩국의 깊은 맛에 만족스러운 함박웃음을 지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독박투어’ 누적 횟수 100회를 앞두고 펼쳐진 특별한 에피소드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기대감을 안겼다. 장동민이 팬의 사연으로 97회를 넘긴 기록을 전하자, 멤버들은 ‘100독’의 주인공을 향한 선물 이벤트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김대희의 ‘독박버튼’ 아이디어와 홍인규의 재치 넘치는 농담은 우정의 끈끈함과 함께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우리 앞에 놓인 길거리 간식과 대만식 오징어 튀김은 멤버들의 입맛을 자극했고, 김준호의 “이거 예술이다”라는 짧은 감탄이 순간의 유쾌함을 증폭시켰다. 결혼을 앞둔 김준호가 다이어트 다짐을 뒤로 하고, 한껏 자유롭게 음식을 즐기는 장면은 그 자체로 진심이 담긴 응원과도 같았다. 찰나의 변화와 우정의 순간들이 섬세하게 펼쳐지며, 시청자들도 함께 공감과 미소를 나누었다.
낯선 도시에서 긴장과 설렘, 그리고 소소한 행복이 교차하는 여행길. 김준호를 비롯한 ‘찐친’ 멤버들은 서로를 향해 진심 어린 농담을 주고받으며 일상에서 느끼지 못했던 솔직한 마음을 쏟아냈다. 이제 곧 다가올 ‘100독’의 대기록과 선물 이벤트, 그리고 결혼을 앞두고 다시금 살아난 먹방 본능이 어떤 이야기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니돈내산 독박투어4’ 2회는 7일 오후 9시 채널S와 SK브로드밴드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