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형원, 세계를 매혹했다”…‘World Traveller’ 커버→새로운 전역 감성의 도약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한층 깊어진 눈빛이 스튜디오 안을 가득 채웠다. 몬스타엑스 형원이 중국 프리미엄 매거진 ‘World Traveller’ 6월호 표지를 통해 미지의 세계를 노크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순간을 그려냈다. 전역 후 첫 단독 화보로 카메라 앞에 선 형원은 고혹적인 레드 아우터부터 자연스럽게 젖은 앞머리, 절제된 표정까지 모든 순간이 성숙함과 신비로움으로 빛났다.
이어 공개된 화보 속에서 형원은 체스 말을 들고 몰입하는 모습, 부드러운 니트 차림으로 침대 위에서 여유를 즐기는 장면 등 다양한 콘셉트로 강렬한 포토제닉을 선사했다. 욕조에 앉아 네이비 가운을 걸친 채 압도적인 눈빛을 드러내는 컷에서는 그만의 새로운 매혹미가 한껏 피어올랐다. 특히 ‘World Traveller’ 표지 모델로 선정된 것은 한국 아티스트 최초라는 점에서 시대를 여는 이정표로 기록됐다.

2015년 몬스타엑스 데뷔 이래, 형원은 남다른 비주얼과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K팝 팬들의 무수한 사랑을 받아왔다. DJ와 MC, 프로듀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꼽혔다. 최근 전역 후에는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2025’ MC로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나서며, 자신의 영향력을 또 한 번 증명하고 있다.
음악 활동은 물론, 웹 예능 ‘슈밍의 라면가게’와 일본 음악방송 무대까지 종횡무진하며 전 세계 팬들과 공감의 시간을 이어가는 형원. 그가 ‘World Traveller’ 커버로 조명받은 이번 행보는 글로벌 K팝 스타의 새로운 얼굴이자 확장된 영향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한편 형원이 소속된 몬스타엑스는 데뷔 1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기념 단독 공연인 ‘2025 MONSTA X CONNECT X’를 펼칠 예이다. 전역 후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돌아온 형원과 몬스타엑스가 팬들과 만들어낼 새로운 역사에 음악 팬들의 시선이 온전히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