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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 우한 첫 단독 팬미팅”…확장된 글로벌 팬심→대륙 사로잡은 소통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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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 우한 첫 단독 팬미팅”…확장된 글로벌 팬심→대륙 사로잡은 소통의 순간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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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의 얼굴 위로 피어오른 미소는 처음 대면하는 중국 우한 팬들의 마음을 자연스레 따스하게 물들였다. 배우 정수빈은 올해 폭넓어진 국제 행보의 정점에서 27일 우한에서 첫 단독 팬미팅을 연다. 스쳐 지나는 시선조차 각별해지는 순간, 정수빈의 성장은 팬과 호흡하는 무대에서 더욱 단단해진다.  

 

이번 팬미팅은 ‘2025 CHUNG SU BIN FANMEETING in WUHAN 我叫郑受彬’이라는 타이틀로, '내 이름은 정수빈입니다'라는 의미를 품었다. 팬들과 함께 웃고, 진솔한 대화와 깜짝 이벤트가 이어질 계획이다. 순백의 드레스와 파란 리본으로 단아한 분위기를 연출한 포스터가 공개되자마자 현지 팬덤의 반응이 뜨겁게 이어졌다.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사진제공=제이와이드컴퍼니

정수빈은 이미 중국 패션지 단독 커버 모델로 활약했으며, 상하이 팬사인회 역시 성황리에 마쳤다. 상하이 피플스 스퀘어 지하철역을 수놓은 광고와 높은 관심은 정수빈의 한류 영향력을 입증했다. 드라마 ‘선의의 경쟁’,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 등 국내외 작품에서 새 얼굴을 보여주며 연기력과 신선함으로 글로벌 팬층을 꾸준히 넓혀왔다.  

 

팬덤과의 소통 역시 정수빈의 또 다른 성장 원동력이 되고 있다. 우한 팬미팅 현장에서는 다채로운 커뮤니케이션 코너와 정성을 담은 팬서비스가 기다리고 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중국 첫 단독 팬미팅을 시작으로, 정수빈의 국제 활동을 더욱 본격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수빈의 글로벌 행보는 단순히 작품 속 이미지를 넘어서, 현지 팬들의 목소리와 언어,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나누는 진정성으로 채워지는 중이다. 드라마, 광고, 현장 이벤트 등 콘텐츠와 소통, 현지화 교감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이번 행보가 배우 본인에게도 한 단계 성장을 안긴다.  

 

정수빈이 팬 앞에서 펼칠 새로운 순간들이 과연 얼마나 깊은 반향을 남길지, 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우한 팬미팅은 27일 현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특별한 만남의 순간이 팬과 배우 모두에게 오랫동안 기억될 전망이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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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우한팬미팅#선의의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