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령, 조용한 분홍빛 아래 거울처럼”…몽환 미소→가을 감성 유혹

투명하게 번진 간절기의 빛, 그 아래 앉은 윤서령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을이 더해진 몽환적인 분홍빛 공간에서 윤서령은 담담하고 맑은 표정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전했다. 원 숄더로 어깨를 드러낸 흰색 드레스와 길게 늘어진 흑발은 절제된 우아함을 자아냈고, 레이어드 튤의 가벼움이 공기 중에 번지는 듯한 느낌을 더했다.

특유의 청초함을 한껏 살려낸 이번 사진에서 윤서령은 손끝의 미세한 긴장감, 머리핀으로 살린 섬세한 포인트, 눈을 오래 머물게 하는 이목구비로 이전과 다른 새로운 분위기를 보여줬다. 몽환적인 분홍색 그라데이션 배경은 따스하고도 신비로운 감각을 절정에 이르게 했다.

팬들은 “천사 같다”, “분위기가 정말 신비롭다”는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평소 발랄하고 활기찬 이미지를 선보이던 윤서령이 이번에는 잔잔한 고요와 신비로움을 담아 완벽하게 반전을 이루는 변화였다. 이에 따라 가을의 무드와 어우러진 윤서령의 또 다른 모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사진은 윤서령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