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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아카데미 불륜 퀴즈 충격”…황제성 직격 토크→이상엽 현실 몰입에 분위기 뒤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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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아카데미 불륜 퀴즈 충격”…황제성 직격 토크→이상엽 현실 몰입에 분위기 뒤집혀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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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웃음이 오가던 스튜디오 안에 불시에 불륜이라는 단어가 등장하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에서 황제성이 예상치 못한 재치와 직설로 멤버들의 분위기를 순식간에 바꿔놓았고, 이상엽은 법적 현실과 감정에 몰입한 표정으로 현장을 뒤흔들었다. 질문 하나에 얽힌 감정들이 미묘하게 교차하며, 출연진의 진심 어린 고민과 솔직함이 빛났던 순간이었다.

 

이날 ‘브레인 아카데미’ 15회는 전현무, 하석진, 이상엽, 윤소희, 황제성, 궤도가 양소영 변호사와 함께 이혼과 불륜을 둘러싼 법적 현장을 집중 조명했다. 불륜을 주제로 한 퀴즈가 던져지자, 양소영 변호사는 “기혼자 3명 중 1명이 불륜을 저질렀다는 조사도 있다”고 밝혀, 스튜디오엔 어색한 침묵과 웃음이 동시에 번졌다. 황제성은 이를 놓치지 않고 “우리 중에 기혼자가 3명이야”라며 출연진들을 두루 바라보며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그의 유쾌한 반전 멘트에 어색함이 풀리는 듯했지만, 하석진이 “가장 충격적인 불륜 사건이 무엇이었냐”고 묻자 다시 침묵과 몰입이 감돌았다.

“기혼자 3명 중 1명 불륜?”…황제성·이상엽, ‘브레인 아카데미’서 극과 극 반응→현장 발칵 / 채널A
“기혼자 3명 중 1명 불륜?”…황제성·이상엽, ‘브레인 아카데미’서 극과 극 반응→현장 발칵 / 채널A

양소영 변호사가 전한 실제 불륜 사건의 비극과 상처는 출연자들의 깊은 분노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극단적 사례를 들으며 전현무와 윤소희는 각각 “저놈 죽여야 돼”, “피가 거꾸로 솟는다”는 심정으로 방송에 몰입했다. 이어 양소영 변호사는 배우자의 불륜에 법적·현실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했고, 불륜 증거를 합법적으로 수집하는 방법까지 예시를 통해 설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연이어 ‘위자료’라는 두 번째 키워드가 제시되자, 기존의 진지함 위에 익살과 풍자가 얹혔다. 실제 사례를 들은 이상엽은 “제우스야 뭐야!”라며 신화를 빗댄 반응을 보였고, 전현무 역시 “제우스도 후덜덜 할 정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윤소희의 기발한 추리에 전현무가 “아직 그 버릇 못 고쳤어?”라고 던진 멘트는 또다시 현장에 시끌벅적한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브레인 아카데미’ 15회는 불륜과 위자료라는 현실적 주제를 예능적 시선과 법률적 팁, 그리고 인간적인 감정의 파동까지 담아내며 공감과 재미를 동시에 자아냈다. 황제성, 이상엽, 궤도의 기혼자 화제성부터, 전현무, 하석진, 윤소희의 호기심 어린 반응이 더해져 더욱 다채로운 시청 경험을 선사했다. 이번 ‘브레인 아카데미’ 15회는 4일 밤 9시 40분 채널A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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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브레인아카데미#이상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