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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물 머금은 새 아침 속 러닝”…희망 속 긍정 에너지→시선 고정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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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물 머금은 새 아침 속 러닝”…희망 속 긍정 에너지→시선 고정되는 순간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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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하게 젖은 여름 아침, 배우 문정희가 빗소리와 자연의 기운을 품고 힘찬 러닝을 마친 순간이 많은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안겼다. 이어진 미소와 땀방울, 생기에 찬 표정은 화면 너머 보는 이의 마음까지 밝게 물들인다. 런웨이처럼 펼쳐진 초록의 나무길 아래, 문정희는 자신만의 리듬을 찾아가는 듯 속삭였다.

 

문정희는 최근 폭우가 지나간 이른 아침, 흐린 하늘 아래 러닝을 즐기는 싱그러운 일상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커다란 헤드폰과 산뜻한 민트색 챙모자, ‘JUST DO IT.’이 박힌 민소매 티셔츠 등 감각적인 러닝 룩으로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이마를 타고 흐르는 땀, 큼직한 스포츠 선글라스에서 번지는 빛, 그리고 배경 가득 번지는 맑은 공기가 완연한 활력을 불러일으킨다. 엄지를 들어 올린 당당한 포즈와 부드러운 표정은 보는 이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전했다.

배우 문정희 인스타그램
배우 문정희 인스타그램

사진과 함께 문정희는 깊이 있는 메시지를 남겼다. “밤새 폭우가 내렸다. 잠깐 비가 그쳤다. 물을 머금고 있는 이들의 냄새들. 나무냄새, 땅냄새, 풀냄새, 사람냄새.. 모두 물이 필요했구나~ 우리도 흙과 물로 만들어진 존재다. 가뭄으로 힘들어진 곳들이 갈증에서 해갈되길 바라는 아침 ~ 굿모닝! 뛰는동안 비가 안와서 너무 감사했다. 핑계대지말고 뛰어~~~~ 새모자&양말 너무 좋아요”라며, 자연과 인간의 존재에 대한 섬세한 시선과 소망을 드러냈다.

 

팬들은 진심 가득한 메시지에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자연의 향을 그대로 담아낸 러닝이 너무 인상 깊다”, “문정희 배우의 긍정적 에너지가 오늘 하루를 빛나게 해준다”, “달리는 용기, 새로운 계절의 활력이 전해진다” 등 다양한 반응들이 줄을 이었다. 특히 사진 속에서 새롭게 매치한 민트색 모자와 양말이 시선을 사로잡았고, 변화한 러닝 패션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이렇듯 9월의 초가을, 문정희는 자연에 대한 깊은 감사와 긍정적 기운이 담긴 일상을 스스로 증명해 보였다. 배우 문정희의 생기 넘치는 러닝 인증샷은 SNS를 통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최하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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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러닝#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