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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바이오 상생교류회 개최”…한국제약바이오협회,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로 협력 확대
경제

“2025 바이오 상생교류회 개최”…한국제약바이오협회, 오픈 이노베이션 사례로 협력 확대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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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개방형 혁신 확산을 위한 '2025 바이오 상생교류회'가 9월 17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다. 업계 대표적인 교류 행사로, 제약사와 바이오벤처 간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사례가 집중 조명되며 산업 내 상생 생태계 조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형 제약회사와 바이오 스타트업 간 협업이 글로벌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한 만큼, 실질적 파트너십 플랫폼이 더욱 확대되는 흐름에 주목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GC녹십자 허정호 팀장의 ‘오픈 이노베이션 경험과 lesson learned’ 발표, 인벤티지랩 김동훈 부사장의 DDS 플랫폼 기술 기반 협업 사례 소개 등으로 주요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발표 후에는 현장 네트워킹과 만찬이 이어지며 참가자 간 실질 협력 기회가 마련된다.

출처=한국제약바이오협회
출처=한국제약바이오협회

업계 관계자는 “대형제약사와 혁신기술 역량을 갖춘 바이오벤처가 한자리에 모여 상생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뜻깊은 장으로 평가된다”며 “이번 교류회가 글로벌 제약 산업 내 시장 경쟁력 제고와 신속한 혁신 확산을 이끌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오픈 이노베이션 성공 경험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경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신약개발 파이프라인 확보와 투자유치 경쟁력도 동반 강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상생교류회가 바이오 생태계 혁신을 위한 대·중소기업 간 협력 모델 정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 바이오 상생교류회'는 제약사 및 바이오벤처 임원을 대상으로 하며, 사전 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향후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 내 실질적 오픈 이노베이션 확산과 협력 성과에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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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gc녹십자#인벤티지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