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예매 폭주…스칼렛 요한슨, 운명 앞 위기→글로벌 내한 평행선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 폭발적인 사전 예매 열기로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거대한 공룡들의 숨 막히는 위협과 인류의 운명을 건 사투가 예고된 가운데, 스칼렛 요한슨과 조나단 베일리, 루퍼트 프렌드가 그 위기의 한가운데로 뛰어든다. 관객들의 시선이 예매 창구로 쏠리며 극도의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발표에 따르면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은 41,970명이라는 압도적인 사전 예매 관객 수로 예매율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예매율은 24.9%로, 다가올 개봉에 대한 기대가 고스란히 반영됐다. 7월 2일 베일을 벗을 본작은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이후 5년, 비밀 연구소의 실체와 섬에 스며든 충격적 진실을 마주한 조라(스칼렛 요한슨)와 헨리 박사(조나단 베일리)의 이야기를 품고 있다. 고립된 섬에서 펼쳐지는 생존의 긴장 속, 두 주인공을 태운 감정의 소용돌이가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

연출은 가렛 에드워즈가 맡았으며, 날카로운 각본으로 정평이 난 데이빗 코엡이 흡입력 있는 내러티브를 탄생시켰다. 무엇보다 작품의 주역 스칼렛 요한슨, 조나단 베일리, 루퍼트 프렌드와 가렛 에드워즈가 영화 개봉 전날인 7월 1일 내한 행사를 예고해 팬들의 설렘을 한껏 끌어올렸다. 글로벌 팬덤의 기류가 서울에 모이려 하는 순간이다.
한편, 박스오피스 1위를 오래도록 지키고 있는 ‘F1 더 무비’는 39,035명의 예매 관객과 23.1%의 예매율로 그 뒤를 이었고, 오는 7월 9일 개봉을 앞둔 ‘슈퍼맨’ 역시 16,701명의 사전 예매 수와 9.9%의 점유율로 3위를 기록했다. 신작 ‘슈퍼맨’은 데이비드 코런스웻의 새로운 슈퍼맨 탄생 서사와 제임스 건의 연출이라는 만남으로 수퍼히어로 팬들의 호기심을 극으로 당긴다.
이 밖에 ‘노이즈’, ‘드래곤 길들이기’, ‘세븐틴 월드 투어 비 더 선’, ‘28년 후’, ‘엘리오’, ‘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소울 : 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월드 투어 액트 : 스위트 미라지’까지 다양한 신작들이 예매율 10위 권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초여름, 거대한 서사와 스릴, 그리고 세계적 스타들이 교차하는 극장가는 7월 2일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의 개봉과 7월 1일 내한 일정으로 더욱 뜨겁게 불타오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