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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카·카에아 에너지 폭발”…월드 오브 스우파, 무대 뒤집은 SNS→세미파이널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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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카·카에아 에너지 폭발”…월드 오브 스우파, 무대 뒤집은 SNS→세미파이널 궁금증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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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방송을 거듭할수록 크루들의 존재감은 더욱 입체적으로 피어난다. 쿄카와 카에아가 주도한 무대 위 폭발적인 에너지가 시청자 마음속에 깊은 여운을 새겼고, 무대를 벗어나 SNS와 글로벌 팬덤까지 영향력을 넓힌 모습에서 진정한 열광이 느껴졌다. 각기 다른 매력의 네 팀이 남긴 강렬함과 드라마는 다가올 세미파이널에 더욱 궁금증을 쏟아낸다.

 

에이지 스쿼드는 실력을 넘어 매력까지 인정받으며 점차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리더 카에아가 한껏 집중한 진심의 무대로 팬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고, 크루원들의 개성 넘치는 퍼포먼스가 언론에 조명되며 호주 아침 뉴스까지 장식하는 저력을 드러냈다. 카이라, 알리야, 바네사까지 다양한 색채의 크루원이 빠르게 인기를 넓히며 에이지 스쿼드의 현장감은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SNS 5배 넘게 폭발했다”…쿄카·카에아, ‘월드 오브 스우파’ 무대 장악→세미파이널 기대 / Mnet
“SNS 5배 넘게 폭발했다”…쿄카·카에아, ‘월드 오브 스우파’ 무대 장악→세미파이널 기대 / Mnet

오사카 오죠 갱 역시 굿데이터코퍼레이션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3위라는 기록으로 존재감을 자랑했다. 쿄카는 무대 위에서 강렬한 춤선으로, 무대 밖에서는 친근함과 유쾌함으로 팬층을 사로잡았다. 방송 이후 쿄카의 팔로워 수는 15만에서 72만으로 껑충 뛰었고, 우와 역시 16만에서 59만으로 급상승하며 소셜 미디어에 화려한 곡선을 그렸다. 이부키를 비롯한 크루원들 모두 저마다의 개성으로 시선을 모았다.

 

범접은 해외 크루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한국 대표로서의 자부심을 더했다. 첫 미션의 부진을 딛고 메가 크루 미션에서는 1,400만 뷰를 돌파하는 드라마틱한 반전 서사를 만들어냈고, 허니제이의 섬세한 디렉팅이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이끌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화제성 순위 1위에 오른 범접은 세미파이널을 앞둔 현 시점, 단단한 팬덤의 응원을 받고 있다.

 

모티브는 미국 브레이킹 대표 로지스틱스의 무대와 팀원 말리, 판타이예의 순간마다 시트콤 같은 리액션으로 사랑받았다. 각 크루 모두 새로운 무대를 위해 에너지를 비축하고 있고, 팬덤은 ‘리액션 맛집’이라는 별명을 더하며 이들의 다음 이야기를 간절하게 기다렸다.

 

월드 오브 스우파는 에이지 스쿼드, 범접, 모티브, 오사카 오죠 갱의 네 팀이 다음 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세미파이널에서 다시 한 번 한계를 뛰어넘는 무대를 예고하며, 치열한 경합 속에서 어떤 감동과 반전이 펼쳐질지 시청자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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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쿄카#카에아#월드오브스우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