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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50세 엄마의 깊은 고백”…‘틈만나면’서 세대 넘은 육아 공감→진한 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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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50세 엄마의 깊은 고백”…‘틈만나면’서 세대 넘은 육아 공감→진한 울림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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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대표 배우 최지우가 예능 ‘틈만나면’에서 50세 엄마로서 경험한 솔직한 육아 이야기를 진하게 풀어냈다. 밝은 미소로 프로그램을 연 그는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자녀 교육에 관한 고민을 나누며, 동료 엄마들과 세대의 벽을 허물고 진심 어린 대화를 이어갔다.  

최지우는 “엄마들과의 관계도 정말 중요하다”며, 또래보다 훨씬 어린 스무 살 차이의 엄마들과 어울리기 위해 노력하는 일상을 전했다. 유연석이 “다 동생 아니냐”고 던진 농담에는 “동생 정도가 아니라 스무 살 차이가 난다”고 응수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젊은 엄마들이 “같이 뭐 하실래요”라고 먼저 다가올 때 큰 고마움과 설렘을 느낀다고 밝히며, 흔쾌히 관계의 물꼬를 트는 모습을 보였다. 사랑과 책임을 품은 그는 “늦게 결혼했기 때문에 내 시간을 갖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며 늦둥이 딸을 위한 헌신적인 하루와, 엄마로 살면서 느끼는 진정한 시간의 의미를 전했다.  

이에 유연석이 “다 했지 않냐”고 묻자, 최지우는 “욕심은 있다”며 자신만의 꿈과 열정을 존중하는 솔직함도 내비쳤다. 1994년 데뷔 이래 쉼 없이 달려온 그의 감정이 농밀하게 묻어나, 방송을 지켜보던 이들의 마음에도 깊은 울림을 남겼다.  

예능 ‘틈만나면’은 삶과 육아, 일상을 함께 나누며, 다양한 세대가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는 시간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방영된 해당 에피소드에서 최지우의 고백과 소통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따스한 위로를 전했다.

“50살 엄마의 진심”…최지우, ‘틈만나면’서 20살 어린 엄마들과 육아 고충 나눴다
“50살 엄마의 진심”…최지우, ‘틈만나면’서 20살 어린 엄마들과 육아 고충 나눴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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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틈만나면#유연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