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이상형, 강형욱 코앞 고백”…티저 현장 미묘한 떨림→리액션 순간 파장

조윤희가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 티저 영상에서 강형욱을 향한 놀라운 이상형 고백으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스페셜 MC로 등장한 조윤희는 밝은 미소로 스튜디오를 물들인 직후, “이상형이 지금 나와 계신다”는 솔직한 한마디로 현장의 분위기를 단번에 뒤흔들었다.  

진지하게 VCR을 지켜보던 조윤희는 반려인으로서 직접 겪어온 고민과 공감의 순간들을 표정과 눈빛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현실적인 모습으로 안방 시청자들의 마음을 자극했다. 꾸밈없이 단정한 스타일, 청초한 메이크업과 더불어 혼자만의 시간을 견디며 성장해온 싱글맘의 깊은 내면까지 조윤희는 티저 내내 다양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냈다.  

특히 반려견 문제 행동과 훈육, 그리고 학대 사이에서 고민하는 MC들의 토론은 해당 프로그램만의 날카로운 시선과 따뜻한 배려를 동시에 느끼게 했다. 조윤희는 “저도 반려인이기 때문에 더 깊이 공감된다”며, 때로는 놀라고, 때로는 미소 지으며, 리액션 하나하나에 진심을 담아 몰입을 높였다.  

개인적인 삶 역시 관심을 모았다. 조윤희는 배우 이동건과의 결혼과 이혼, 홀로 육아라는 현실을 담대하게 받아들이며 최근 ‘금주를 부탁해’에서 싱글맘 한현주 캐릭터로도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한편 강형욱은 지난해 발생한 보듬 컴퍼니 사건과 관련해 법적인 책임을 벗은 상태다. 동의 없는 사내 메신저 열람 등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고소됐으나, 경찰 수사 결과 무혐의로 사건이 종결됐다. 또한 지난 해 반려견 레오의 안락사 과정에 연루된 수의사도 법적 문제가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반려인들의 뜨거운 현실과 고민, 그리고 조윤희·강형욱의 솔직하고 따뜻한 교감이 돋보인 ‘개와 늑대의 시간’은 다양한 반려문화 화두를 제시하며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이번 3차 티저를 담은 ‘개와 늑대의 시간’은 곧 채널A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