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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강문경, 라이브 순간의 전율”…한일톱텐쇼 우정 무대→브로맨스 열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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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강문경, 라이브 순간의 전율”…한일톱텐쇼 우정 무대→브로맨스 열기 폭발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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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희미하게 드리운 무대 뒤편에서 환희와 강문경의 긴장과 장난기가 교차했다. 두 사람의 농담 섞인 티키타카와 깊은 눈맞춤은 짙은 우정의 결을 드러냈다. 노래가 시작되자 감미로운 목소리가 조용히 공간을 채우고, 숨소리마저 멈춘 듯한 순간 팬들의 설렘이 고조됐다.  

 

환희와 강문경은 MBN 예능 ‘한일톱텐쇼’에 출연해 ‘어쩌다 님과 함께’ 특집 무대를 꾸민다. 이들은 ‘현역가왕2’ 이후 우정을 이어온 만큼, 극대화된 브로맨스로 늘 새로운 에너지를 보여왔다. 이번 방송에서 두 사람은 서로의 옷을 벗긴다며 익살스럽게 분위기를 이끌고, 장난기 넘치면서도 진중한 라이브 호흡을 펼쳤다. 그 안에서 환희와 강문경만이 줄 수 있는 특별한 온기와 무대의 깊이가 그대로 전해진다.

“아찔한 무대 뒷이야기”…환희·강문경, ‘한일톱텐쇼’ 우정 무대→팬들 또 설렘
“아찔한 무대 뒷이야기”…환희·강문경, ‘한일톱텐쇼’ 우정 무대→팬들 또 설렘

특히 ‘비나리’ 듀엣 영상이 지난 9일 선공개되자, 팬들은 “천재들의 컬래버”, “딱 선공개만 들어도 힐링”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두 사람이 완성한 음악적 교감과, 우정에서 비롯된 신뢰의 힘이 무대 위에서 선명하게 느껴졌다. 환희는 ‘R&B 황태자’라는 상징을 가진 데서 한발 더 나아가, 트로트 무대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특집의 케미스트리는 단순한 무대 합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환희가 예고한 2025 팬미팅 ‘HWANHEE +’ 역시 팬들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오늘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한일톱텐쇼’에서는 환희와 강문경이 보여주는 브로맨스와 완벽한 라이브가 절정에 오를 예정이다. 음악과 우정이 어우러진 이들의 순간이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 번 짙은 여운을 남길지 주목된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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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강문경#한일톱텐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