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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월드차트 신화”…‘Don't Say You Love Me’로 10만 표 열광→글로벌팝 아이콘 새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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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월드차트 신화”…‘Don't Say You Love Me’로 10만 표 열광→글로벌팝 아이콘 새역사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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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무대부터 깊은 울림의 목소리까지, 방탄소년단 진이 세계 음악 팬들의 심장을 뒤흔들고 있다. 트렌디한 감각의 영어곡 ‘Don't Say You Love Me’는 로맨틱한 감성으로 기대를 모으며, 글로벌 대중의 폭발적 지지를 받았다. 뮤빗 글로벌 설문에서 무려 10만 8516표와 52.6%의 득표율로 ‘마음을 사로잡는 최고의 영어 노래’에 등극하자, 진에게 쏟아진 신뢰와 사랑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진의 영향력은 국내를 넘어 해외 메이저 시상식까지 번졌다. 브라질 SEC 어워즈 ‘2025 올해의 인터내셔널 남성 아티스트 상’ 수상에 이어, ‘더팩트 뮤직 어워즈’ 팬앤스타 ‘TMA 베스트 뮤직-여름’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글로벌 차트와 수상에서 쉼 없는 1위를 이어가며, 진은 팝 씬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

“10만표 압도한 영광”…방탄소년단 진, ‘Don't Say You Love Me’로 월드차트 새역사→글로벌팝 아이콘 등극
“10만표 압도한 영광”…방탄소년단 진, ‘Don't Say You Love Me’로 월드차트 새역사→글로벌팝 아이콘 등극

더욱 놀라운 성과는 ‘Don't Say You Love Me’가 가져온 음악 시장의 변화였다. 지난 5월 16일 발표된 두 번째 미니앨범 ‘Echo’의 타이틀곡이었던 이 곡은, 발매와 동시에 세계 스포티파이 차트 정상에 오르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2025년 5월 25일, 진의 곡은 아시아 가수 최초로 글로벌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정국의 ‘Seven’, 지민의 ‘Who’, 방탄소년단의 ‘Dynamite’와 나란히 트리플 크라운을 기록했다. 진의 이름이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로서 역사적 족적을 남긴 결정적 순간이었다.

 

진의 무대는 위치를 가리지 않았다. 6월 28일 한국 공연부터 일본 치바·오사카, 미국의 애너하임·댈러스·탬파·뉴어크, 영국 런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까지 이어진 첫 솔로 월드투어 ‘달려라 석진 투어’ 18회 공연이 모두 전석 매진됐다. 글로벌 각지의 관객들과 진은 한여름 밤의 축제를 만들었고, 무대에 올라선 진의 에너지와 따스한 교감은 공연장을 특별한 울림으로 물들였다. 도시마다 번진 응원 물결과 팬들의 환호는, 진이 스타를 넘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이유를 분명히 보여줬다.

 

방탄소년단 진의 ‘Don't Say You Love Me’는 글로벌 K-POP 플랫폼에서도 올해의 영어곡 1위에 오르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SEC 어워즈와 ‘더팩트 뮤직 어워즈’ 1위, 스포티파이 차트 아시아 최초 정상, 그리고 9개 도시를 아우른 월드투어까지, 진이 그려나가는 신기록의 연대기는 오늘도 전 세계 팬들의 가슴에 새로운 기대감을 남긴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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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진#don'tsayyouloveme#달려라석진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