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열·헤이즈·안지영, 무대 밝히는 꿈같은 하모니→여름밤 마음 적신다”
싱그러운 여름밤, ‘아는 형님’에 권정열과 헤이즈, 그리고 안지영이 함께 모여 또 한 번 감미로운 음악의 순간을 열었다. 따뜻하고 유쾌한 교실 문을 열며 등장한 세 명의 감성 보컬리스트는, 자신만의 음악 세계와 색채를 담아내며 형님학교를 꿈결 같은 무대로 이끌었다. 권정열은 십센치(10CM)만의 독보적 음색으로, 헤이즈와 안지영은 각자의 히트곡과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특히 헤이즈는 오랜만에 ‘아는 형님’을 찾아, 섬세해진 감정과 진정성 있는 음악을 다시금 보여주었다. 안지영과 권정열은 이번에 처음 형님학교를 방문하며, 예측할 수 없는 매력과 신선한 에너지를 퍼뜨렸다. 이들이 나누는 재치 가득한 대화와 교실 곳곳을 물들인 노래는 한여름 초청된 별처럼 따스하게 빛났다.

가장 큰 기대를 모은 순간은 세 사람이 선보인 특별한 듀엣 무대였다. 각기 다른 결을 지닌 목소리가 하나로 포개질 때, 공간을 가득 채운 화음 속에서 새로운 감동의 파동이 일렁였다. 다수의 대표곡을 탄생시킨 이들이 펼치는 음악적 교감은 토요일 밤 시청자들에게 설렘과 힐링을 동시에 선사했다.
‘아는 형님’ 특유의 자유로운 분위기, 그리고 출연진이 풀어낸 다채로운 에피소드까지 더해지며 이번 방송은 그 자체로 잊지 못할 음악 여행이 됐다. 권정열, 헤이즈, 안지영이 함께 만들어낸 특별한 무대는 올여름 또 하나의 기억으로 남을 전망이다. 세 사람이 펼치는 감동 어린 하모니와 형님학교의 새로운 이야기는 오는 8월 중 ‘아는 형님’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