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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1위 눈물”…5인조 재편 후 음방부터 글로벌 차트까지→심장 뛰는 역주행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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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 1위 눈물”…5인조 재편 후 음방부터 글로벌 차트까지→심장 뛰는 역주행 감동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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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랄한 미소와 벅찬 눈물이 교차하던 무대 위, 프로미스나인의 진심은 팬들의 가슴에 뚜렷이 새겨졌다. 5인조로 재편한 뒤 새롭게 밝힌 음악적 여정은 매 순간이 설레는 파동의 연속이었다. 첫 걸음을 내디딘 미니 6집 ‘프롬 아월 투엔티스(From Our 20’s)’가 국내외 차트에 퍼진 온기는 쉽게 사그라지지 않았다.

 

타이틀곡 ‘라이크 유 배터(LIKE YOU BETTER)’는 멜론 톱100차트 상위권을 2주간 지키고 벅스 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일본과 마카오, 홍콩, 태국, 뉴질랜드 등지 아이튠즈, 애플 뮤직 차트 진입 소식은 프로미스나인의 글로벌 음악적 존재감을 강렬하게 증명했다. 팬덤 플로버의 응원은 곡의 ‘역주행’에도 불을 지폈다. 지난해 발매한 싱글 ‘슈퍼소닉(Supersonic)’ 역주행까지 이어지며 팀의 지속적 저력을 드러냈다.

프로미스나인 공식 X(구 트위터)
프로미스나인 공식 X(구 트위터)

이 열기는 음악방송 트로피로도 고스란히 이어졌다. ‘엠카운트다운’, ‘인기가요’ 등에서 선보인 무대들은 한층 깊어진 감성과 퍼포먼스로 가득 찼다. 특히 7월 4일 ‘뮤직뱅크’에서 이뤄진 첫 1위의 순간, 송하은과 백지헌의 눈시울 역시 뜨겁게 젖었다. 송하은은 “어센드로 새 출발하며 받은 무한한 배려와 멤버들의 단단한 결속, 그리고 플로버가 1등을 만들어줬다”며 감사를 전했다. 백지헌도 “심장이 미친 듯이 뛰었고, 결국 플로버가 진정한 1등”이라 고백했다.

 

음악뿐 아니라 예능과 축제 현장에서도 팀의 에너지는 폭발했다. ‘동네스타K쇼’ ‘밥사효 시즌2’에서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슈퍼맨이 돌아왔다-꿈친구’에서는 아이들과 교감하는 따스한 존재감으로 시청자와 만났다. 7월 5일 ’워터밤 서울 2025’ 무대에서는 수록곡 첫 라이브로 열기를 더했고, 23일 ‘워터밤 속초 2025’ 무대 출연이 예고돼 있다.

 

계속해서 프로미스나인은 7월 9, 10일 서울 장충체육관 ‘NOW TOMORROW’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월드 투어에 돌입해, 세계 각국의 플로버와 함께 또 한 번 뜨거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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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미스나인#라이크유배터#플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