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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연애 철학 대폭발”…이기찬 거절 이유 뒤집기→싱글맘 대화에 현장 술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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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 연애 철학 대폭발”…이기찬 거절 이유 뒤집기→싱글맘 대화에 현장 술렁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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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표정으로 대화를 시작한 박은혜는 한층 진지한 속내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최근 방송된 ‘가보자GO’ 시즌5 9회에서 박은혜는 자신의 연애관을 가감 없이 털어놓으며 과거 연애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이기찬을 거절하게 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방송 현장에는 안정환, 홍현희, 율희 그리고 싱글맘 정가은까지 다양한 사연을 품은 출연진이 모여 각자의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박은혜는 “나 혼자 돌싱인지도 몰랐다. 누가 출연하는지도 알려주지 않아 당황했다”며 첫 출연 당시 어색함과 설렘을 동시에 언급했다. 홍현희가 ‘오만추’에서의 이기찬 거절 장면을 상기시키자, 박은혜는 “전 얼굴을 본다. 그런데 남들이 잘생겼다고 하는 사람은 오히려 부담스럽다”는 독특한 기준을 밝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출처: MBN '가보자GO'
출처: MBN '가보자GO'

정가은이 “언니는 잘생긴 사람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덧붙이자 박은혜는 “내 눈에만 멋진 사람이 좋다”고 확고한 취향을 재확인했다. 이에 율희 역시 “친구들이 뭐라고 해도 내 눈에 잘생긴 사람이면 된다”고 언급하며 공감대를 이뤘다.  

 

이날 현장 분위기는 안정환과 홍현희의 재치 넘치는 토크로 한층 더 달아올랐다. 홍현희가 안정환을 두고 박은혜에게 질문을 던지자, 박은혜는 “국민 모두가 잘생겼다고 해도, 만약 사귀자고 한다면 안 사귀었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안정환은 “저도 안 사귈 것”이라고 위트 있게 대응했고, 홍현희는 “나도 오빠 찰 것 같아”라고 맞받아치며 촬영장에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결국 박은혜는 “너무 잘생긴 사람은 내 스타일과 맞지 않는다”며, 화려함보다는 진짜 마음이 통하는 상대를 원한다는 진심을 드러냈다.  

 

다양한 인물들이 엮어내는 예상 밖의 공감대와 속내 고백에 웃음이 터져 나온 이날 ‘가보자GO’는 프로그램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날 방송된 ‘가보자GO’ 시즌5 9회는 출연진의 리얼한 매력이 살아난 장면들로 시청자들에게 진솔한 공감과 유쾌한 여운을 전달했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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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혜#가보자go#이기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