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OOP 주가 0.65% 상승”…개장 후 강세에 거래량도 늘어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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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P(구 아프리카TV)의 주가가 21일 0.65% 상승세를 기록하며 93,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최근 소폭 오름세를 보이던 SOOP는 이날 개장 직후부터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중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시초가는 92,500원으로 시작해, 오전 10시 무렵부터 주가가 힘을 받으며 93,600원까지 올라 장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오후 들어 일시적으로 등락을 반복했음에도 93,000원 선을 지켜내는 흐름을 보였다.
전일 대비 600원 상승한 이날 SOOP의 주가 변동률은 0.65%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31,046주, 거래대금은 약 2,885백만 원으로 전 거래일인 18일보다 모두 증가했다. 투자자들은 개장 초반 강세와 활발한 거래 움직임에 주목하며 단기 수급 개선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시장 전문가들은 "SOOP가 단기적으로 거래량이 늘고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중 강세를 보이고 있어 기술적 반등 기대감이 살아 있다"면서도, "글로벌 증시 변동성과 투자 심리 요인을 복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향후에는 SOOP의 실적 모멘텀, 환율 흐름,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주가 추이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이어질 업종별 실적 발표 일정과 외부 수급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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