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까지 가자 세대 초월 케미”…이선빈·라미란, 환한 웃음 뒤 반전 결심→예상 못 할 운명
햇살 같은 미소로 서로를 바라본 이선빈과 라미란, 조아람의 하루가 시작됐다. 기대와 설렘이 어울린 눈빛은 어느새 일상에 스민 무게감과 아슬아슬한 희망으로 바뀌며 진한 울림을 전했다. 세대와 환경이 달라도 한 마음으로 꿈을 좇는 여성들의 든든한 워맨스가 스크린 안을 가득 채웠다.
새 드라마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로는 삶을 지탱하기 힘든 ‘흙수저’ 세 여자가 코인 투자에 발을 들이며 펼쳐지는 하이퍼리얼리즘 생존기를 담았다. 정다해 역의 이선빈, 강은상 역의 라미란, 김지송 역의 조아람은 각기 다른 사연과 상처를 품고, 같은 회사의 비공채 직원이라는 인연으로 가까워진다. 세 사람은 스스로를 ‘무난이들’이라 부르지만, 마음 속에는 누구보다 간절하게 인생의 반전을 꿈꾼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서로에게 기대어 환하게 웃는 모습이 포착돼 막연한 내일 앞에 선 이들의 단단한 연대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때로는 친구처럼, 동료처럼, 거침없이 서로를 감싸 안는 장면이 만들어내는 온기는 깊고 따뜻하다. 넘어야 할 현실의 벽과 불안, 그럼에도 불구하고 멈추지 않는 도전정신이 세대를 초월해 이어지며 시청자의 공감대를 자아낸다.
제작진 역시 “현장에 애드리브와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배우들의 에너지가 극에 녹아들었다”며 믿음을 더했다. ‘달까지 가자’는 삶의 잔잔한 진실과 솔직한 웃음, 그리고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인생 역전의 순간을 향한 희망을 펼쳐낼 예정이다.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의 유쾌한 팀워크와 현실을 살아내는 진솔한 캐릭터들이 선사하는 특별한 이야기는 오는 9월 19일 밤 9시 50분 첫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