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DEADLINE 공연 벅찬 환희”…제니, 초여름 설렘→신곡 ‘뛰어’로 기대감 최고조
제니의 감성 어린 인사가 초여름 밤을 물들였다. 블랙핑크가 세 번째 월드투어 ‘DEADLINE’의 포문을 열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 가운데, 제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한국에서 첫 무대를 연 소감을 전하며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무대 위 반짝이는 조명과 함성 속에서 제니는 “한국에서 첫 콘을 시작할 수 있어서 매우 설레고 감사했다”며 벅찬 감동을 드러냈다. 그녀는 “조심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블링크 사랑해요”라는 메시지로, 글로벌 팬덤 ‘블링크’에게 깊은 애정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DEADLINE’ 콘서트 현장의 빛나는 순간이 고스란히 담겼고, 오랜만에 선보인 블랙핑크 단체 사진은 팬들의 그리움을 달래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투어는 그룹이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한 뒤 첫 세계 무대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블랙핑크는 지난 5일과 6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의 막을 열었다. 전 세계 각국에서 이어질 공연 일정이 공지되자 해외 팬들의 기대감 또한 절정으로 치솟고 있다. 재계약 이후 2년 만에 재개되는 투어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일본, 홍콩 등지를 무대로 세계 음악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한다.
여기에 블랙핑크는 오는 11일 오후 1시, 선공개 싱글 ‘뛰어’를 발표한다. YG엔터테인먼트 공식 계정을 통해 공개된 블랙핑크의 신곡 개인 및 단체 비주얼 컷이 공개되면서 팬들은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를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뛰어’는 2022년 ‘BORN PINK’ 앨범과 2023년 8월 발표된 ‘THE GIRLS (BLACKPINK THE GAME OST)’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으로, 블랙핑크의 새로운 한 해 여정을 힘차게 시작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관심이 집중된다.
다채로운 감정과 패기 어린 메시지를 안고 돌아온 블랙핑크의 월드투어와 신곡 ‘뛰어’는 11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