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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맨발 일상 사진, 소셜 속 진짜 얼굴”…여전히 뜨거운 팬심→현빈과 사랑까지 스며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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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맨발 일상 사진, 소셜 속 진짜 얼굴”…여전히 뜨거운 팬심→현빈과 사랑까지 스며들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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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릿한 빛줄기 아래 강가 테라스에서 손예진은 맨발로 서서 자신만의 시간을 소박하게 담았다. 선글라스 너머로 비치는 자유로운 눈빛, 꾸밈없는 옷차림, 사진 한 장마다 차오르는 진짜 감정엔 긴 시간 동안 대중이 사랑한 이유가 담겨 있다. 소셜미디어에 공개된 이 순간들은 따뜻한 댓글과 유쾌한 반응으로 이어지며 팬들에게 깊은 공감을 남겼다.

 

손예진이 새롭게 개설한 부계정에서는 평소 볼 수 없었던 익살스러운 뒷이야기가 펼쳐진다. “땅파고 들어가줄래?”, “길게 찍어주겠니?” 같은 장난스러운 말투와 촬영을 부탁하는 자연스러운 몸짓은, 사진을 찍어주는 지인과 만드는 소소한 에피소드로 일상을 더욱 빛나게 한다. 짧은 대화 하나하나에서 손예진의 거침없고 솔직한 면모가 드러난다.  

“강가에 선 여신의 맨발”…손예진, ‘소셜미디어’ 담긴 진짜 일상→팬 반응도 뜨겁다
“강가에 선 여신의 맨발”…손예진, ‘소셜미디어’ 담긴 진짜 일상→팬 반응도 뜨겁다

본계정에서는 맑은 미소와 자연스럽게 흐르는 청순한 분위기가 두 장의 사진에 그대로 담겼다. 무심한 듯, 그러나 섬세하게 연출된 맨발과 햇살 아래의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평온함을 전한다. 팬들은 “예뻐요”, “현빈이 찍은 줄 알았어요”, “베스트 컷입니다” 등 다정한 댓글로 손예진의 또 다른 얼굴에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촬영을 담당한 지인은 더욱 좋은 각도를 위해 다리를 벌리고 키가 길어 보이도록 포즈를 잡았다. 사진에 얽힌 유쾌한 에피소드는 단순한 일상이 하나의 이야기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손예진은 부계정 ‘@yejinfoot_official’을 통해 자신만의 털털한 매력을 꾸밈없이 공개하며 일상을 팬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손예진의 삶은 배우로서, 한 가정의 주인으로서 두 자리를 오가며 어느덧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2022년 3월 배우 현빈과 결혼해 같은 해 11월 아들을 출산한 이후, 변화된 일상과 내면의 풍요로움을 SNS에 아낌없이 스며들게 했다. ‘맛있는 청혼’으로 데뷔한 뒤 ‘여름향기’,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와 영화 ‘클래식’, ‘내 머리 속의 지우개’, ‘협상’ 등 수많은 작품에서 느려지는 감정선을 그려왔다.

 

2024년 하반기 개봉 예정인 박찬욱 감독의 영화 ‘어쩔수가없다’를 차기작으로 선택한 손예진은 이병헌, 박희순, 이성민, 염혜란, 차승원, 유연석 등과의 앙상블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영화는 제지 업체 회사원의 재취업과 가족의 현실을 담으며 공감의 한가운데로 다가설 전망이다.

 

강가의 잔물결마저 담아내는 손예진의 사진과 소셜 속 일상은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을 본연의 매력을 전한다.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현실과 스크린을 오가며 보여줄 손예진의 감정과 이야기가 다시 한 번 대중의 마음을 흔들 전망이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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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소셜미디어#어쩔수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