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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커다란 과자 품은 미소”…순수한 장난→팬심 설레는 순간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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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초입, 인순이는 해맑은 미소에 장난스러운 기운을 더하며 일상적 순간마저 남다른 따뜻함으로 물들였다. 그의 품에 안긴 커다란 과자 봉지, 눈길을 끄는 알록달록한 풍선과 소품은 아이처럼 순수한 감성을 유쾌하게 전했다. 벽면을 밝히는 “우리는 인순이밖에 모르는”이라는 손글씨 응원 메시지와 아이스크림, 오리, 수박 등으로 꾸민 밝은 공간은 즐거움이 물씬 배어났다.
이번 사진에서 인순이는 두 갈래로 땋은 머리와 자연스러운 옷차림, 환하게 웃는 얼굴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손에 들린 대형 과자 봉지와 함께 펼친 천진난만한 포즈에 팬들은 미소를 멈추지 못한다. 인순이가 남긴 “바멍똥”이라는 재치 있는 한마디는 장난기 어린 눈빛과 어우러져 일상 속 작은 기적처럼 다가왔다.

팬들은 “이런 유쾌함이 인순이라서 더 좋다”,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등의 따뜻한 반응을 쏟아냈다. 최근 무대에서 보여준 강렬한 카리스마와는 사뭇 다른, 소탈하고 사랑스러운 면모가 묻어났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친근함이 자연스럽게 스며든 이번 사진은 인순이만의 유연한 변화와 따스함을 다시 한 번 확인케 했다.
진지했던 무대 위와 달리, 소탈한 일상 한 컷이 더욱 빛난 순간. 여유로운 오후의 햇살 아래, 인순이는 또 한 번 긍정의 에너지와 밝은 추억을 선물했다.
장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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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인스타그램#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