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아니다”…안선영, 가족 선택에 담긴 단호함→깊어진 궁금증 여운
밝고 뚜렷한 목소리로 세상을 만났던 안선영이 최근 전해진 캐나다 이민설에 대해 또 다시 결연한 입장을 내비쳤다. 그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지인과 나눈 대화를 공개하며, ‘이민’이란 단어에 대한 오해를 직접 해명했다. “캐나다로 이민 간다”는 온라인 소문이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안선영은 아이 보호자로서 당분간 캐나다에서의 새로운 생활을 택했음을 다시 한 번 밝혔다.
이번 논란은 지인들이 유튜브에서 ‘안선영 이민설’을 언급하며 시작됐다. 여러 SNS와 온라인 뉴스에서도 관련 이야기가 빠르게 번졌고, 그 여파는 안선영의 일상까지 번져나갔다. 이에 안선영은 “‘이민’ 아닙니다”라는 짧지만 확실한 메시지로 선을 그었다. 앞서 안선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들의 교육을 위해 캐나다로 거주지를 옮기기로 했다”고 직접 이유를 전한 바 있다. 특별히 아들 서바로가 현지에서 아이스하키 유스팀 입단 테스트에 합격한 사연, 그리고 그 선택 뒤에 자리한 가족의 의지를 고백한 대목이 주목됐다.

안선영의 결단은 단순한 직업적 변화가 아닌, 사랑하는 아이와 가족을 위한 삶의 ‘선택’이었다. 그는 오랜 시간 지켜온 방송 커리어를 잠시 멈추고 가족의 미래와 꿈을 응원하는 길을 택한 것이다. 안선영은 “아이의 강한 뜻과 성장 의지를 지켜보며 일을 그만두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많은 이들에게 아낌없는 공감과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안선영은 2013년 세 살 연하의 남편과 결혼해 아들 한 명을 슬하에 두고 있다. 삶의 중심이 가족임을 직접 보여주고 있는 안선영의 선택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