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정주영 어록 재현에 울림”…‘셀럽병사의 비밀’ 파격 스페셜→숨은 인생 서사 격동

이찬원이 전하는 ‘셀럽병사의 비밀’이 오늘 밤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 마음을 정조준한다. 웃음을 유발하는 이찬원의 유쾌한 등장에 스튜디오 안은 한층 더 밝아졌고, 파란만장한 역사와 현대의 의학이 교차하는 그곳에서 시청자는 인물 한 사람의 삶이 던지는 깊은 울림을 마주했다.  

22일 저녁 방송되는 ‘셀럽병사의 비밀’ 스페셜에서는 지난 시즌1과 시즌2를 관통한 명장면들을 환기하며, 단순한 의학 상식을 넘어 세계사의 굴곡과 거인의 인생을 되짚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지난 회차에서는 현대그룹 창업자인 정주영 회장의 전설적인 업적과 인간적 서사가 집중 조명됐다. 이찬원은 조선소의 꿈을 하나의 신념으로 밀어붙였던 정주영 회장의 이야기를 생생히 전했고, 그 과정에서 특유의 성대모사 ‘이봐, 해봤어? 해보기나 했어?’로 회장의 신념과 에너지를 화면 가득 퍼뜨렸다.  

당시 26만 톤급 유조선의 거래를 500원짜리 지폐의 거북선에 영감을 받아 성사시킨 장면은 이찬원의 입담과 절묘한 스토리텔링으로 재탄생했다. 그는 그리스 대부호와의 흥미로운 협상, 전설로 남은 도전의 순간에 생동감을 입혔으며, “이봐, 해봤어?”라는 대사로 시청자 가슴을 울렸다.  

뿐만 아니라 이찬원은 ‘내 나이가 어때서’를 무대처럼 열창해, 그의 본업 실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다양한 역사 속 인물과 이야기에 음악, 의학, 인문학을 절묘하게 엮은 ‘셀럽병사의 비밀’은 명확한 차별성으로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  

앞으로 ‘셀럽병사의 비밀’이 어떤 삶과 질병, 그리고 치열하게 살아간 인물의 뒷이야기를 꺼내 보일지 시청자의 궁금증도 쏠린다. 오늘 저녁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되는 ‘셀럽병사의 비밀’ 스페셜이 다시 한 번 의미 있는 반향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