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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2%대 하락”…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51,500원 기록
경제

“한전KPS 2%대 하락”…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51,500원 기록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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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주가가 7월 22일 오전 장중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속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시 56분 현재 한전KPS는 전 거래일 대비 1,100원(2.09%) 내린 51,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52,600원으로 출발한 주가는 한때 51,100원까지 저점을 기록한 뒤 소폭 반등했다. 이 시간 기준 거래량은 7만 8,000여 주, 거래대금은 약 40억 원 수준을 보이고 있다.  

외국계로 추정되는 매도 물량은 18,595주에 달하며, 외국인 보유율은 12.68%까지 낮아졌다.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기관 역시 동반 매도세를 이어가면서 투자 심리 위축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투자지표를 살펴보면 2025년 3월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3,113원, 주가수익비율(PER)은 16.58배다. 자산가치 기준인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90배로 나타났으며, 현재가와 목표주가(62,000원) 사이의 괴리율은 약 20%로 집계됐다. 특히 연간 배당수익률은 4.78%로, 안정적인 수익을 선호하는 투자자에게는 매력적인 지표로 분석된다.  

회사의 실적 개선 가능성과 더불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당분간 주가에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한전KPS의 재무안정성과 배당 매력, 외국인 수급 변화 등 향후 증시 변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한전KPS
출처=한전KPS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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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외국인매도#배당수익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