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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OVV 주간아이돌 첫 등장”…민혁X형준, 스튜디오 들썩→긴장과 설렘 폭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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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OVV 주간아이돌 첫 등장”…민혁X형준, 스튜디오 들썩→긴장과 설렘 폭발하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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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흰 배경 위로 쏟아지는 조명과 함께, MEOVV(미야오)가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주저함 없는 설렘과 조심스레 교차하는 시선 속, 멤버들은 자신만의 색을 차분하게 드러냈고, 무심코 터져나오는 웃음 소리에 스튜디오 공기까지 한껏 높아졌다. 팬들의 환호가 벽처럼 감도는 가운데, 기다림의 시간이 만든 뭉클한 의미가 깊이 감지됐다.

 

이번 ‘주간아이돌’ 개편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MEOVV(미야오)가 택해지며 이들의 예능 신고식이 화려하게 시작됐다. 데뷔 후 자신의 이름을 단 첫 예능 출연이었던 만큼, 이들의 등장만으로도 스튜디오의 분위기가 한층 살아났다. 새로운 얼굴인 MC 몬스타엑스 민혁은 여유롭고 든든한 중심을 잡아주었고, 크래비티 형준은 특유의 순발력과 재치로 녹화장의 온도를 높였다. 두 진행자의 유기적인 케미스트리는 현장을 더욱 친근하게 감쌌다.

“하얀 배경 속 폭소”…MEOVV(미야오), ‘주간아이돌’ 정면승부→팬심 흔들다
“하얀 배경 속 폭소”…MEOVV(미야오), ‘주간아이돌’ 정면승부→팬심 흔들다

MEOVV(미야오)는 하얀 무대 위에서 색색의 두건을 두르고 각양각색의 개성을 뽐냈다. ‘랜덤플레이댄스’와 업그레이드된 게임 코너에서는 예상치 못한 허당미와 풋풋한 유쾌함이 연달아 터져나왔다. 특히 가원이 수인을 향해 두 팔을 벌리고 외친 장면은 멤버들과 MC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고, 자연스러운 케미로 프로그램에 힘을 불어넣었다.

 

무엇보다 이번 개편에서 주목받은 변화는 팬들과의 거리가 좁혀졌다는 점이었다. 사전 신청을 거친 팬들이 직접 무대 현장에 참석해, 뜨거운 박수와 응원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MC들과 MEOVV, 팬들이 어우러진 공간은 다채로운 색감과 더불어 한층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각자의 이야기와 에너지가 공유되는 시간 속에 스튜디오에는 새로운 기대가 피어올랐다.

 

조명 아래 모인 여섯 명의 MEOVV(미야오), 이들은 첫 예능 무대를 통해 각자의 빛깔과 팀의 결속을 또렷하게 드러냈다. 팬들이 직접 함께한 순간들은 무심한 언어보다 더 큰 함성으로 이어졌고, 민혁과 형준의 새로운 호흡은 구성원들에게 안도감을 전했다. 이 작은 도전 속에서 응원의 박수, 미소, 뭉클한 눈빛이 한데 어우러지며 멈췄던 시간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MEOVV(미야오)의 ‘주간아이돌’ 개편 첫 무대는 6월 6일 금요일 오후 5시 30분 MBC M, 밤 11시 30분 MBC 에브리원을 통해 시청자 곁을 찾을 예정이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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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ovv#주간아이돌#민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