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 ‘산책’ 7만 석 흥분의 열기”…콘서트 전석 매진→현장 기대감 폭발
김동률이 빚어내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팬들의 목소리는 환희와 안타까움으로 교차했다. 단 한 번의 티켓 오픈과 동시에 서울 콘서트 ‘산책’ 7만 석이 숨 가쁘게 매진되며 객석을 향한 기다림과, 순식간에 지나가버린 예매의 아쉬움이 도시의 밤 꽉 채웠다. 김동률만의 따뜻한 음악과 섬세한 진정성은 이번 콘서트에서도 관객의 감정을 세심하게 어루만졌다.
이번 ‘산책’ 서울 콘서트는 무려 7회 차로 확대 편성돼, 지난 해 ‘Melody’ 콘서트보다 1만 석 많은 총 7만 석 규모로 펼쳐진다. 티켓 예매는 온라인에서 시작과 동시에 접속이 폭주하며 치열한 전쟁을 방불케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순식간에 전 좌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팬덤의 규모와 공연에 대한 신뢰, 탄탄한 티켓 파워가 다시 한 번 입증된 순간이다.

김동률은 직접 SNS를 통해 콘서트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11월에 만나요!”라는 담백한 인사를 남겼다. 이에 팬들은 다양한 감상평과 예매 후기로 열기가 가시지 않는 분위기다. 공연 현장에서는 그의 진솔한 메시지와 더불어 라이브로 전해질 한 곡 한 곡의 울림이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눈앞에서 펼쳐질 김동률의 무대는 독보적인 음악적 깊이와 감성, 그리고 세트리스트의 구성에서부터 조명과 사운드, 세심한 무대 연출까지 완벽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오랜 시간 꾸준히 누적된 팬심이 이번 ‘산책’ 콘서트의 폭발적 예매 열기로 직접 확인됐다. 김동률의 단독 콘서트 ‘산책’은 11월 8일부터 10일, 13일부터 16일까지 7회에 걸쳐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펼쳐지며, 모두 매진된 티켓 속 무대 조명 아래에서 또 한 번 감동의 밤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