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록담 고득점 제조기 탄생”…사랑의 콜센타, 감성 폭발→팬심 흔든 여름밤 소나기
따뜻한 미소와 자신감 넘치는 에너지로 무대의 문이 열렸다. 세븐스타즈의 천록담은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에서 다른 누구보다 순수하고도 강렬하게 시청자 마음 한가운데로 파고들었다. 팬의 고백이 담긴 신청곡, 그리고 한여름 밤을 시원하게 적신 진심 어린 선율이 깊은 울림을 더했다.
천록담은 김용빈, 손빈아, 춘길, 최재명, 추혁진과 함께 세븐스타즈의 오프닝 무대를 꾸미며 무더위를 잊게 할 청량한 매력을 펼쳤다. 이날 특집 ‘오빠 아직 살아 있다’ 무대에서 “저의 아이돌은 오로지 천록담이다”라는 팬의 사연이 공개됐고, 신청자가 ‘오늘 같은 밤이면’을 노래로 청했다. 천록담은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섬세하게 깃든 감성, 또렷한 무대 존재감으로 신청자뿐 아니라 시청자까지 사로잡았다.

노래의 초입부터 진한 떨림이 전해졌고, 절정을 향해 갈수록 시원한 고음과 유연한 애드리브가 더해졌다. 관객은 숨죽여 감상하다가 무대가 끝나자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했다. 천록담은 실시간 점수에서도 고득점을 기록하며 ‘고득점 제조기’라는 수식어를 당당히 입증했다. 선물 퀵서비스에도 몸소 나서며 자신의 진심을 다시 한번 전달했다.
이어진 ‘빙글빙글’ 무대에서는 춘길, 추혁진과 함께 흥이 넘치는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천록담의 가창력과 무대 매너는 관객의 환호를 이끌었고, 세븐스타즈 멤버들과의 조화도 큰 힘을 발휘했다. 현장과 방송가 모두에서 천록담의 성장은 신선한 자극과 새로운 감동을 동시에 불러왔다.
특히 데뷔 두 달 차의 패기로 가득 찬 천록담은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꾸준히 팬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쓸 예정이라 기대감을 모은다. 감성 가득했던 이번 무대는 여름밤을 달군 한 편의 드라마처럼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개성 넘치는 참가자들과 천록담의 빛나는 무대가 찬란하게 어울렸던 ‘사랑의 콜센타 세븐스타즈’의 이번 방송은 시청자에게 여운을 남겼고, 다가오는 전국투어 콘서트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