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전유진 남매 울림”…‘이제 내가 지킬게요’, 세대를 감싸는 효도 선율→음악팬 궁금증 증폭
환한 웃음과 소박한 일상이 스며든 음악 속, 손태진이 전유진과 함께 부른 ‘이제 내가 지킬게요’는 가족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대중의 감정선을 두드렸다. 서울대 성악과 출신 성악가로 트로트 무대에서 독창적인 존재감을 굳혔던 손태진은 이번 신곡에서 자신의 자작곡을 통해 부모 세대에 대한 존경과 사랑, 그리고 아들과 딸의 시선에서 건네는 고마움을 솔직하게 담아냈다.
‘이제 내가 지킬게요’는 잔잔하고 서정적인 발라드로, 손태진이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았다. 곡 위를 흐르는 담백한 보컬과 감성 짙은 멜로디, 그리고 손태진과 전유진의 환상적인 하모니는 남매의 케미스트리를 완성시켰다. 촘촘하게 빚어진 두 사람의 감정선은 가족 음악의 품을 한층 더 따뜻하게 넓히며, 전 세대가 공감할 동행의 메시지를 전한다.

공식 SNS에 공개된 크레딧 이미지는 부모가 아이의 무릎에 붙여주는 반창고처럼 소박한 돌봄의 순간을 포착했다. 덕분에 신곡이 품은 ‘효’의 마음과 세대를 잇는 따스함이 더욱 생생하게 다가왔다. 이 이미지는 보는 이로 하여금 가족을 떠올리게 하며, 단순한 음악 이상의 여운을 남겼다.
손태진과 전유진은 이미 방송 무대에서도 남매 같은 조화를 보여왔다. 특히 ‘불후의 명곡’ 왕중왕전 특집 무대에서 펼친 신중현과 엽전들의 ‘미인’ 재해석은 두 사람의 깊은 신뢰와 음악적 동행을 드러냈다. 이번 듀엣곡까지 이어진 이들의 호흡은 진정성 있는 가족의 의미를 한층 더 각인시켰다.
손태진의 클래식한 음색에서 뿜어져 나오는 크로스오버 감성과 트로트의 정서, 그리고 전유진이 가진 또렷하고 따뜻한 음색이 어우러진 ‘이제 내가 지킬게요’는 세대를 아우르고 가족 음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곡 발매 소식이 먼저 전해지자 공식 SNS에서 공개된 크레딧 이미지는 곡의 분위기와 메시지를 한눈에 보여주며, 이미 많은 음악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손태진은 축제, 콘서트, 각종 방송을 누비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음악적 진심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싱글 역시 트로트와 발라드, 크로스오버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결과물로 평가된다. 전유진 역시 남다른 존재감과 섬세한 감성으로 리스너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긴다.
손태진과 전유진의 듀엣곡 ‘이제 내가 지킬게요’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두 사람이 전하는 깊은 효도의 노래가 음악팬들은 물론 가족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와 여운을 안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