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혜, 변화의 문턱 넘다”…비욘드제이 합류로 미래 향한 여정→스크린·예능 확장 기대
영화와 드라마, 예능을 오가며 자신만의 색을 더해온 박경혜가 비욘드제이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인생의 새로운 변곡점을 맞았다. 다양한 작품 속에서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박경혜의 이번 결단이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다. 비욘드제이 측은 앞으로 박경혜가 다채로운 장르에서 마음껏 도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믿음을 드러냈다.
박경혜는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와 ‘1987’, ‘모가디슈’, ‘밀수’, ‘핸섬가이즈’, ‘로비’ 등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스크린 필모그래프를 기반으로, ‘간 떨어지는 동거’, ‘월수금화목토’, ‘소용없어 거짓말’, ‘무빙’,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등 드라마 속에서도 변화무쌍한 연기 변주를 선보였다. 특히 ‘쓸쓸하고 찬란하신-도깨비’에서 처녀귀신으로 깊은 인상과 인기 캐릭터상의 영예를 안으며 대중성까지 입증했다.

성적 우등생이자 당찬 언니의 내면을 그려낸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의 최수경 역부터 다양한 연극제 수상을 이끌어낸 무대 활동까지, 박경혜는 저마다의 시공간에서 자신만의 감정 결을 섬세하게 그려낸 배우로 평가받는다. 예능 ‘어쩌다 사장’ 시즌1, 2에선 꾸밈없는 진솔함으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넓혔고, 폭넓은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진가를 유감없이 드러냈다.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비욘드제이에는 강한나, 조아람, 박아인, 서이서, 황휘 등 실력파 신인과 기성 배우들이 활약 중이다. 영화와 드라마 제작, 배우 매니지먼트까지 아우르는 비욘드제이의 지원 아래 박경혜 역시 스크린, 안방극장, 예능, 무대를 잇는 입체적인 행보로 대중 앞에 한층 가까이 다가설 전망이다.
배우와 기획사의 신뢰가 공존한 이번 파트너십은 박경혜가 또 한 번 새로운 지평을 여는 모멘텀으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변화의 시작을 알린 박경혜의 행보는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점차 그 진가가 드러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