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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빈, 강한들의 선택이 남긴 울림”…이혼보험의 끝→시청자 뜨거운 응원에 격정적 감사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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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눈빛으로 화면을 가득 채운 강한들은 곧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으려는 여정에서 깊은 울림을 전했다. tvN 월화드라마 이혼보험의 종영과 함께 배우 이주빈은 자신이 걸어온 시간을 담담한 감정으로 돌아보며 시청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남겼다. 드라마 속 이주빈이 맡은 강한들은 오랜 시간 타인의 시선과 가족의 기대에 자신을 맞추며 살아온 인물이었다. 결국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기로 결심한 강한들, 이주빈은 이 역할을 섬세한 내면 연기로 풀어내며 단순히 이혼한 여성의 모습이 아니라, 사회적 통념에서 벗어나 진짜 자신을 찾아가는 사람의 모습으로 그려냈다.
진정성을 담아 "한들이를 통해 나다운 삶이 무엇인지 곱씹게 됐다"고 전한 이주빈은 시청자들의 응원에 깊이 감사한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캐릭터 자신의 목소리를 회복하고 삶의 주인이 돼가는 서사를 담담하게 표현해내, 시청자들에게도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뭉클한 메시지를 남겼다. 한치를 알 수 없는 현실과 맞서 싸우는 이혼보험의 마지막은 시청자에게 삶의 의미를 다시 묻는 긴 여운을 선사했다.

이렇듯 깊은 감정의 물결을 품은 채, 이주빈은 끝까지 이혼보험을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진심을 담은 인사를 전했다. 앞으로 차기작을 검토 중인 이주빈의 새로운 도전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가 한껏 높아진다. 따뜻한 여운을 남긴 이혼보험 마지막 회는 월화 밤을 수놓으며 시청자들과 작별을 고했다.
권하영 기자
#이주빈#이혼보험#강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