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GOLDEN’ 대기록”…글로벌 장악한 압도적 인기→솔로 음반 최다 판매 각인
부드러운 미소로 자신의 첫 시작을 알린 정국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압도적 기록을 써내려갔다. 방탄소년단 정국이 선보인 앨범 ‘GOLDEN’은 꾸준히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새 역사를 쓰며 찬사받고 있다. 세계 각지 팬들의 뜨거움이 이어지며 뮤지션 정국은 자신만의 금빛 행보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정국의 ‘GOLDEN’은 2023년 11월 발매 이후 애플 뮤직 유러피안 앨범 차트에 500일 연속 이름을 올리며, 기록을 새롭게 경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400일 차트인 달성 후 약 4개월 만에 추가로 이룬 대기록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에서는 K-팝 솔로 가수 최초로 600일 연속 진입, 미국 애플 뮤직 앨범 차트 팝 부문에서도 600일 머무르며 확고한 음악적 존재감을 입증했다. 아이튠즈에서도 월드와이드와 유럽 지역 차트에서 연속 입성을 이뤄내며 장기 흥행의 주인공이 됐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의 기록 역시 놀라웠다. 세계 최대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위클리 톱 앨범 글로벌’ 차트 95주 연속 진입, 그리고 누적 스트리밍 60억 회 돌파라는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의 역사를 써냈다. 이러한 수치는 정국이 전 세계 음악 팬들 사이에서 확고한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음을 방증한다.
정국의 이름은 앨범 판매에서도 빛났다. ‘GOLDEN’ 한 장으로 총 920만 세일즈(EAS)를 달성하며, 역대 K-팝 솔로 아티스트 중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 앨범 발매 직후 단 5시간 만에 200만 장이 팔리는 ‘더블 밀리언셀러’라는 진기록도 남겼다. 첫날 초동부터 K-팝 솔로 초동 1위에 이어, 2주만에 250만 장을 넘어서며 13년 만에 팔린 솔로 앨범 250만 장이라는 이정표도 새겼다.
세계 무대에서도 정국과 ‘GOLDEN’의 영향력은 선명했다. 빌보드 200 차트에서는 2위로 데뷔, 25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미국차트의 벽을 허물었다. 또한, 영국 오피셜 메인 앨범 차트 ‘톱 100’에서 8주 동안 머무르며 K-팝 솔로 가수로서의 위상도 재확인했다. 아이튠즈에서는 무려 106개 국가와 지역에서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정국의 ‘GOLDEN’은 그 이름처럼 눈부시게 빛나는 기록과 순간을 선사하며 K-팝계 새 역사를 만들고 있다. 수치 위의 차트를 넘어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각별한 의미와 감동을 안겨준 정국의 행보가 또 어떤 놀라운 기록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GOLDEN’의 연이은 글로벌 장기 흥행과 차트 기록은 정국이 글로벌 K-팝 아이콘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