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솔로 이도, 서울대 졸업장 품고 멈추지 않은 성장”…재도전 무대에 선다→시선 집중
따사로운 햇살처럼 밝은 미소를 지닌 이도가 진정한 성장의 기록을 새겼다. 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서 솔직한 모습과 따뜻한 감성을 전했던 이도가 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를 7년 6개월 만에 졸업했다. 긴 시간을 버텨 온 흔적과 소박한 다짐이 교차하며 특별한 여운을 남긴다.
이도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2018년 3월에 입학해 2025년 8월까지의 학부 생활을 끝냈다”며 소회를 털어놨다. 밤을 새워 공부하던 동기들과의 시간, 전국을 누비며 얻은 답사 경험, 그리고 지리에 대한 애정이 자신을 변화시켰다고도 회상했다. 라오스에서의 글로벌사회공헌단 활동 때에는 삽질과 못질을 하며 다양성의 본질을 가슴 깊이 체험했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이도는 학부생 시절부터 수험생 사이에 널리 알려진 이투스 사회탐구 온라인 강사로 활동했다. 건강 문제로 잠시 강의를 중단하는 아픔을 겪었지만, 다시 강단에 오른 그는 “지금 이 순간이 더 감사하다”며 역경을 이겨낸 소감을 진솔하게 전했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를 통해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린 이도는 방송 중 꾸밈없는 태도와 진정성으로 큰 공감을 받았다. 프로그램 이후에도 꾸준한 성원과 조언에 감사를 전한 그는, 소중한 응원에 보답하겠다는 다짐과 새로운 각오를 밝혔다.
이도는 “매번 작은 골목길을 선택해도 그 길을 지지해 준 가족과 친구들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각별한 감사를 표했다. 더불어 “앞으로 더 좋은 강사를 꿈꾼다. 이도 ver2,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포부도 아낌없이 전했다.
현재 이도는 이투스에서 사회탐구 강사로 다시 마이크를 잡았으며, 예능 출연부터 학업 완주, 강단 복귀까지 멈추지 않는 도전의 행보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