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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민낯 셀카, 여름의 담백함”…모자 아래 드러난 진짜 얼굴→자연美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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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민낯 셀카, 여름의 담백함”…모자 아래 드러난 진짜 얼굴→자연美 시선집중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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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오후의 느슨한 시간, 심은진의 셀카가 맑고 투명한 한 장의 풍경처럼 대중 앞에 펼쳐졌다. 벽돌무늬와 회색빛 그림자가 어우러진 카페에서 포착한 네 컷의 사진은 분주함보다 여유, 화려함보다 담백함으로 시선을 끌었다. 모자와 셔츠로 완성된 평범한 듯 특별한 스타일, 그리고 메이크업을 내려두고 브라운빛 포니테일을 자연스럽게 묶은 그 모습은 그저 있는 그대로의 심은진, 그리고 베이비복스 시절부터 사랑받아온 솔직함을 떠오르게 한다.

 

투명하게 드러난 피부, 무심하게 올려둔 선글라스와 볼캡, 어깨가 드러나는 체크 셔츠와 티셔츠만으로도 한여름 오후의 공기마저 투과한 듯한 편안함을 표현했다. 크게 꾸미려 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 속에서도 미묘하게 번지는 미소, 때때로 보이는 장난기 어린 표정은 심은진의 내밀한 감정의 결을 고스란히 담았다.

“무심한 듯 투명하게”…심은진, 모자와 셔츠로 완성한 여름→내추럴 민낯 셀카 / 걸그룹 베이비복스 심은진 인스타그램
“무심한 듯 투명하게”…심은진, 모자와 셔츠로 완성한 여름→내추럴 민낯 셀카 / 걸그룹 베이비복스 심은진 인스타그램

사진에 함께 남긴 “photo by. @y1003_grace”라는 문구는 혼자가 아닌 가까운 이와 나눈 한때의 따스함을 암시했다. 팬들은 “꾸밈없는 모습이 더 예쁘다”, “청순미와 소탈함이 공존한다”며 아낌없는 지지를 보내며, 심은진과 여름의 한 조각을 함께 나누고픈 공감을 더했다.

 

소란스럽지 않은 시간 속에서, 심은진은 민낯 셀카라는 가장 평범한 일상의 기록을 통해, 어떤 꾸밈보다 진실하게 빛나는 현재의 얼굴을 전했다. 강렬함 대신 담백함, 화려함 대신 고요한 변화로 완성된 심은진만의 스타일이 여름 한가운데에서 더욱 깊이 각인됐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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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베이비복스#민낯셀카